고찰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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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24-10-10 17:31본문
삼전 문제는 딜리버리(계약 포함) 문제에
삼성 내부문제(경영진=이재용+정현호(재무통
부회장))와 기술적 한계(HBM) 등은
이미 얘기 했으니까 넘어가자고 ᆢ
했던 말 반복하기 싫어!
ᆢ증내마 니 말이 전부 틀렸다는 건 아냐.
의사 증원 문제는 쉽게 니말대로 표현하면
이기심(이해당사들) 얽혀있지.
생각해봐 너나 나나 누가 밥숟가락 뺐을려면
당연히 반발이 나오지.
의사협회는 말했다시피 전체의사들도 아니야.
대충 개업의(개인병원)들이 90% 이상 인거로
알아.
사실 전공의들이 총대를 매었지만 ᆢ
개업의들 이해도 걸렸거덩.
증원한 전공의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
파이를 나누어야잖아.
빅맥 두 개나 먹었는데 하나만 먹으라고!
이게 본질적인 문제 중 하나도 맞아.
복지부도 의사들도 국민들도 다 알아.
사이즈는 넓히고 퀄리티는 높이자고.
핵심은 이해당사자들과 어떻게 협상하는냐가
관건이지 민주주의 국가지만 상대적 고소득인
의사들의 발언권이 쎈 현실.
미국은 더 복잡해 보험회사들이 걸려있어.
세상에 돈보다 강한 권력은 없어.
오바마 케어가 오래 걸린 이유야.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로 보면 별거 아니야.
그냥 얘네들 장난치나 ᆢ
저걸 개혁이라고 했나 정도야.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핵심은 1순위 환자. 2-3 순위는 의료계나
정부라 하자. 돈이 없으면 건보재정도 안
돌아가니까. 중재자가 정부야.
(여기 어디에도 환자들 권익은 없어.
이것까지 말하자면 길어지고)
서로 이해가 상충된다는 거야!
이걸 어떻게 풀어내느냐 핵심 아니겠어?
이걸 좀 세밀하게 접근하자는 게 내 주장이고,
증내미 주장은 밀어 붙이자는 거고ᆢ
결국 명분과 방법론 차이지.
굳이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다만 ᆢ
너하고 나는 척화파 김상헌과 주화파
최명길의 차이라고 보면 됨.
내가 주화파 최명길인거는 인정한다.
이유는 사람의 목숨보다 중요한게 없잖아.
뭐 ᆢ
개인적인 가족의 죽음도 지켜보았어니까.
일반화하기에 좀 글치만.
이게 ᆢ증원 문제는 알렉산더 왕의 고르기아스
매듭처럼 단칼에 자르기 어렵다는 말이기도 해.
그 시작은 만나서 대화하고 협상해야지.
정부가 전공의들이나 의료계 얘기도 들어주고
환자들 고충도 말해야지.
그러다 보면(시간이 지나면) 문제는
해결된다고 봐.
사람이 만든 제도인데 사람이 풀 수
있거덩.
내 생각은 이래!
지금 현실은 정거장을 지나쳤다.
돌아가기엔 좀 멀다.
어쩌나 다시 시작해야지.
판은 깨지말고.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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