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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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8건 조회 1,659회 작성일 23-11-07 20:57본문
같은데 벌써 반패딩잠바랑 코트입고 다니드라
발톱 소지 하느라 바바리(교복)입고 낮에 나가니 응달은 싸늘하고
양달은 해가들어 포근하든디
줌마들 대부분 경랑보다 두꺼운 반코트길이 패딩이나
반코트 길이 코트 입고 다니드라고
초딩 애들도 패딩이나 뽀글이 잠바 입고 엄마 손잡고 오드라고
나도 해 안드는 응달쪽은 등이 시렵드만
손도 벌써 주머니에 껴야지 손끝이 차겁드라
비 오고 나니 단풍 다 떨어지고
사람들 모습은 이미 겨울이여
울엄니 손 데였는데
압지가 동치미 타령해서 이번에 나 보고 완성품 만들어 오라 저나왔네
낼 청수무 사다 절여 놓고
토욜 가져가믄 국물맛이 살짝 동치미맛 들겄지 싶어
물론 무는 안익겄지만
베란디ㅡ 수도 사용 안하는데
개수대에서 무 씻을라니 갑갑하네
두번 해 본 결과 흙다발이 부적대드라구
사과는 있으니 배 하나랑 뉴슈거도 사구 대추랑 쪽파 큰다시마
청각도 사야지
뉴슈거는 무절일때 넣으믄 무가 아삭하다고 유투버가 알러주드라
으...떨려 혼자 하려니 겁나네 큭~
댓글목록
동치미 잘담그면 정말 아삭하니
맛있죠.
오~오셨시야?
아래께보니 진작 한국에 오셨구먼
몸 건강해뵈니 더할나위 읎시야~
동치미도 담그고 대단하네요.
난 아직 동치미 한 번도 안 담가 봤는데...ㅠㅠ
동치미가 젤 쉬운데
혼자는 처음이라 떨려요 ㅎㅎ
반팔 입고 긴 가디건 걸치니
딱 맞는 온도
난 약갸 서늘한 공기가 좋음
혹시 알으 선무당 사람 잡는다고
기가악힌 맛이 날지ㅎ
또 누구는 무 절일때 쇠주를 부면
아삭하다나
선생이 넘치는 세상여ㅋ
글차나도 소주 반컵 붓드라고 물4병 기준으로
학실히 언니가 몸에 열이 많은가바
난 잘때도 등이 글케 시리드라고
요새 양말 신다가 발뜨셔지믄 자는중에 벗고 자
가을옷은 진짜 사믄 안돼
너무 짧오
물가가 워낙 안비싼게 없어
옷 자체를 안사기로했어ㅋ
사실 옷이 없어 사는건 아니니까
글제
역시 현명해
나두 쓰잘띠기 읎는거 안보고 안사려고
당근 탈퇴!
오늘 강원도 눈 왔다네
드뎌 초겨울 시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