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욜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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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802회 작성일 23-11-08 19:06본문
월욜 아들 태워주고
좀 춥지만서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간다고 가다가
급 가스불을 안 끈 것 같아서 되돌아 가서 확인하고 다시 출발~~
아산은 집에서 한 시간 걸리더라.
가는 길에 하나로마트가 보여서 들러 호두랑 오이, 감 등등 사고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찾아 갔는데...
문광저수지처럼 노랗게 물들지가 않고 푸릇노릇하더라.
그래도 길이 길고 마주 보고 있어서 동굴 걷듯이 운치가 있어 멋있고 걸을만 하더라.
평일인데도 사람들 은근 많더라.
아산에는 동남아 사람들이 많이 사는지 여기저기서 베트남 말소리가 들리더라.
외국사람들이 놀러는 더 다니는 듯.
이번 주말에 가면 절정일 것 같은데... 두 번은 가기가 싫네.ㅎㅎ
그리고 길가에 은행들이 무지 많이 떨어져 있는데 줍지 말라고 적어 놨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 엄청 줍고 계시더라는...
알이 굵은 건 줍고 싶더라만.ㅎㅎ
주말 마지막 단풍을 보고 싶다면 곡교천으로...
오는 길에 저녁은 아산 지중해마을에 가서 돈가스 먹고왔다.
처음 생겼을 때 일산에서 일부러 찾아갔을 때는 이국적이고 깔끔 했었는데
세월이 지나니 그저그랬고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더라. 아파트도 생기고...
올해 단풍놀이는 곡교천이 마지막이지싶다.
댓글목록
아산에 갔다면 꽁당보리밥 집도 댕겨오지 그랬어. 날씨가 은행잎을 물들이기엔 아직 힘이 부친가벼.
ᆢ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연상되네. 수령은 한참 모자라 보이지만^
담양갈까 하다가 저주로 갔지.
꽁당보리밥집도 맛집인갑다.
짧은 글하나 쓰려고 들렸는데
보사님 글 반가워요
먼저보고 댓 달아주고 가야지요
길 옆 은행을 얼마전인가
어디 정부연구기관에서 검사 하니
중금속 수치가 넘 높게 나와서
그 이후부터 먹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노인들이야
이제 중금속 수치가 좀 높은거
먹는다고 수명에 크게 영향있을까 싶네요
무튼 도로변 모든 식물들은
차량매연으로 인하여 중금속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온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봄철 길 옆 쑥 ~
조심 하라고 그랬어요
연식이 오래돼서 그냥 막 먹음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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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 많이 가봤지. 소금산인지뭔지 계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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