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헤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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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시인 댓글 16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3-11-09 22:26본문
염색한 지 한달이 다 되어가니 흰 머리가 희끗희끗 보여서 옆 단지 상가에 생긴지 얼마 안 된 남성 헤어샵에 오늘 처음 가서 염색했다. 여긴 염색비가 1만5천원이다. 염색하고나면 10년은 젊어 보인다. 젊은 사람들 앞에 서서 강의하려면 외모도 신경 써야 한다.
요즘 동네마다 남성헤어샵이 많이 있지만 예전 이발소만큼 손재주가 좋은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예전 이발사들은 바리깡보다 가위로 섬세하게 잘라주었는데 요즘 헤어샵에서는 전기 바리깡으로 대충 밀고 가위로 대충 자르고 끝내는 느낌이다.
염색방이라고 염색만 해주는 곳도 있는데 구피샵은 뿌리염색비가 8천원~1만원 정도로 엄청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 할머니 손님들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저렴한 남성헤어샵에서 커트하면서 염색도 함께 하곤 한다.
댓글목록
전 미용실 갑니다
이용실 찾기도 어렵고요
찾았는데 주차장도 없고
문과쪽은 아닌것 같구
수학이나 과학쪽 학원선생님이셔요?
전에 연구소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좋아요 0대학 강의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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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의 하시니 멋지네유~~
대전에 대학교가 많잖아요.
남자 머리카락은 짧으니 집에서 하셔유~~
저도 코코에서 로레알이나 비겐크림톤 사서 집에서 합니다.
강의 하려면 염색은 필수죠.
염색은 예의라고 하대요. 헤어디자이너 말이...그쪽 사람들은 염색은 매너상 해야한다고 생각하대유~~
근데 무슨 강의 하셔유?
저도 전에 강의 한 적이 있는데...
믿거나말거나~~
예전에 집에서 염색한 적 있는데 귀찮아서유~
지금도 강의 준비하면서 쓰고 있어유~
긍께 무슨 강의 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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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1년 그외 이런 저런 강의 하며 돈벌이로...
내가 말을 재미지게 잘해서 강의 평가하면 점수 좋게 나왔다고라.
믿거나말거나...
바화야 알면 다친다. 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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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아픈 과목이어유~
하루종일 강의 준비할 때도 많아유~
골아파야 치매 안 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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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방 가냐?
귀찮으니 것도 좋지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