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온앤온 님의 그림을 보니까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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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쉼방에
프랑스에서 직장 다니던 분이 생각난다.
'50년대작 안소니퀸이 나왔던 '길'이라는 영화의 젤소미나 닉을 가졌던 분인데
그림은 온앤님 스타일로 잘 그려서 몇 번 올린 걸 본 적이 있다.
예의 바르고
지적이고
글도 잘 쓰고
우아했던 분 '젤소미나'님이 그립네.
김혜자 님의 '생에 감사해,를 보니
본인도 젤소미나 같은 역은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적어 놨더라.
50년대에 경기 여중여고를 나오고 이대를 간 김혜자님은 참 지적인 분이여~~
이대 첫 입학생은 기생이었다지 아마?
추천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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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분 나도 기억해요
사진도 올려서 얼굴도 본적 있어요
일러스트 작가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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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못 봤어요.
어쩐지 일러스트 작가라서 그림을 잘 그렸군요.
참 여성스럽고 지적인 분으로 기억이 나네요.
아름다운 사람인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