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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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4건 조회 1,089회 작성일 23-09-18 10:09본문
멸치나 디포리에 다시마와 무우 육수는
치우고, 울동네는 이렇게 많이 먹었다.
돼지육수는 제주도 "삼대국수회관" 좋아.
닭육수는 당연 "명동교자"지 불맛이 나.
촌닥같은 사또에게 갈켜주면 "장칼국수"
(고추장)도 있다. 제천역 길 건너 있다.
사골육수 국수는 코엑스 영화보고
봉은사 옆에 가끔갔었다(청담동 경기고
방향 좌회전 전이다)
이외 어죽이나 모리와 제물국수 등
지역따라 천차만별이다.
ᆢ한국 자영업자 비율과 건설업 비중은
높다. 경쟁에 취약하다. 서울 인구대비
100명 당 식당 하나 꼴이다. 힘들지.
부산 해운대 가면 암소 갈비집이 있다.
여기가 지존이었다 ᆢ기왓집에 운치가
있다.
근데 인구가 늘어나고 새로운 고깃집이
많이 생겼다더라. 여름 휴가간 여동생이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그니까 수요가 보이면 계속 진입한다.
가족모임을 가끔 경주 한정식 집에 하는데
오프한 미드 여성회원이 다른 집을 소개해
주더라. 5월달에 이 집에서 가족모임.
(우린 너무 전통적인 집에 쭉 먹었ᆢ)
고맙게 생각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게ᆢ
자본주의는 한쪽에은 망해도 끊임없이
개업빨이 이어질거다. 도전과 응전이지.
이사온 곳이 대단위 단지다.
주말 싸게 떼우려면 천변 건너야
한다.
집주변 칼국수나 밀면 등 모두
8천원 받는다. 인테리어는 삐까
번쩍하고 의자는 불편하다(회전율
높이려고 빨리 먹고 나가라는 거지)
내 칼국수에 대한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세상에 내것이 어딨나.
보고 듣고 차이를 보며 배우는게지.
아래 성찰도 고민도 관찰한 흔적도
없는 칼국수와 자영업 글 잘 읽었다.
알갱이 없는 개뿔이라 생각하며
디테일이 없다.
어디서 줏어들은 개나소나 하는
소리!
어쨋든 당분간 노가다 짤리지
않을거니까 울동네 와도 칼국수
공짜는 못 준다.
댓글목록
그르니까 해봐라 장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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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일고 여행이나 다니고의
삶이 된다면서 단지 좋아서
칼국수 장사를 하겠다니 공감을 못한거다
어떤글도 베이스에 나 이정도를
깔고 쓰는 글이 삶의 진솔함을 내비친들
고개가 끄덕여지나
음ᆢ역시 바닥에 깔린 내면을 보는 능력이 좋네. 그 솜씨로 내 악플러들과 택도 없는 글 쓰는 사람들에게도 적용해주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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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또 농띠네
짤라도 되는 인력이구만
안 짤르네ㅋ낙하산으로 드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