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둘다 한 심 아님 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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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0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3-10-18 11:21본문
ㅋㅋ
울 부부 얘기다.
머나먼 곳에 분양을 받아 놓고
돈도 올인 해 놓고 관심이 없다.ㅠㅠ
돌아오는 주말에 첫 아파트 총회를 한다는데
하필이면 그날 친구들하고 놀러 가는 모임이 잡혀 있어서
난 그 모임을 꼭 가고 싶어서 남편한테 대신 좀 가보라고 했더니만...ㅠㅠ
남편도 시간이 없다고 해서 계속 가라고가라고 해서 결국 남편만 갈 생각인데
남의 편이 아직 입주자 카페에도 가입을 안 해 놓고 카톡도 안 들어가 있고
막상 회의에 참석하려니 이제사 가입을 해야할 상황.ㅠㅠ
평생 살아보지만, 재태크는 꽝인지라
왜 사는지 몰라~~
간만에 내가 설쳤더니
하필이면 집값 오를 때 설쳐서 팔고나니 올라 화병만 생기고
집 때문에 개짜증나네여~~
이집도 전세말고 반전세 하자니까 전세로 하고 중도금 대출 받았더니
시방 6프로 이자여
이자만 수천 만원 더 내게 생겼고
남편이나 나나 돈까먹기 내기하는 것 도 아니고
아파트 때문에 개짜증 나는구먼,ㅠㅠ
맨날 열심히는 살지만 헛똑똑이여.
바보들의 행진인 것 같아. 울 부부는...ㅎㅎ
댓글목록
부동산도 운이 따라주어야지 억지로 안되드라고여
저도 일확천금은 언감생심 그냥 내돈 내산으로
삽니다ㅎ
대체로 남자들은 부동산에 관심이 없구ㅠ
보사님은 복있게 생기셨는데ㅎ
말년을 기대해 보세요ㅎ
ㅠㅠ 나이들수록 힘들어지니 어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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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달님도 아픔이 있구먼요.
인생이라는 것이 맘처럼 안 살아지고
살다보니 복병들이 날아드니
그리하여 인생은 정답이 없고 주어진 삶에 지혜롭게 헤쳐가다 가는 것인가 합니다만.ㅠㅠ
집 팔아 다 날려 먹으니
나머지 남은 삶 그지꼴을 못 면하네요ㅋ
지금에선 결과가 나빴지
시작은 다 가족을 위해 잘해보려던 일이니
어쩌겠나 그래 생각하고 지나간 일은
안 들춰냅니다
송도집은 오래오래 사세요
절박한 일 아니면 집은 쉽게 팔아서는
안되는거드라고요
제가 또 한 곳에 오래는 못 삽니다.ㅋㅋ
5년 이상은 안 살자 주의예요.
생각은 2년 살다가 팔고 서울에서 살고싶음다. 생각만요.ㅎㅎ
저도 제가 다 저지른 일들이라 남편보는 곳에선 아무말도 못하고 깨갱합니다.ㅎㅎ
21년 1월에 분양 받았는데 내년 입주다. 아주 지겹네 지겨워~~
기다리는 것도.
이번이 세 번째 분양 받은 집...
평생 새집만 고집하다가 이꼴남.ㅋ
무튼 울 남의 편은 이해불가.
남편 믿다가는 거지꼴 못 면하겠음.
카페에 가입이 안 돼 있음 회의에 참석할 수 없대서 오늘밤 남편보고 꼭 가입하라고 했다.
아니 집을 분양 받았는데 입주자카페에 가입도 안 하고 사는 남편 정신상태가 이해가 안 되네.
완전 나한테 다 맡겨 버린 듯.ㅠ
슬슬 아점 먹고 알바나 가야겠다.
알바도 하면 뭐하냐고요.
요즘 주식 개박살 나서 300만 원 잃었다고요.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니 요즘 내인생 안 풀려 미챠~~ㅠㅠ
내 친구들은 재태크 잘해서 부유하게들 살 때 우린 재태크 한 번 잘하지 못해
쪽박 찬 듯. 차도 못 바꾸도 삶이 지난해서 요즘 좀 힘들구먼.ㅠㅠ
새차 타고 싶은데 말도 못하고 그냥 살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