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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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9건 조회 1,041회 작성일 23-10-13 23:36본문
재미 없어서 글 올리기도 싫어졌다.ㅎ
노트북을 켜긴 했지만 예전같지가 않다.
몸도 아프니 귀찮음이 한몫하지 싶다.
오늘은 아들이 9시까지 학교 가는 날이라
댓바람부터 놀러 가려고 쇠고기무국 한솥 끓였다.
아들 학교 태워주고 곧바로 아무 곳이나 발 닿는대로 다녀봤다.
일찍이라 갈 곳이라고는 아홉 시에 문 여는 로컬푸드였다.
아침이니까 신선한 채소를 가장 먼저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것저것 사고싶은대로 마구 질렀다. 싱싱하니까 다 사고싶은 맘이랄까?
그래서 낼은 배추 한 포기 사온 거 김치 담가야 한다.
은행 가로수들이 연한 노란색으로 물들어가니
왠지 울엄마가 보고싶더라.
그땐 몰랐고 지금 내가 엄마 나이 되니까 좀더 잘해드릴걸 아쉬움이 밀려오니
눈물이 날 뻔 했다.
센티멘탈해지니 음악도 조용한 곳으로 틀어 시너지효괄 높여 한 낭만 하면서
카페엘 갔다 핑크뮬리가 있다고해서 멀지만 무작정 갔다.
하루종일 그렇게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밤에 와서
얼룩이 옥수수 삶아 저녁으로 갈무리!!
노란 국화 작은 거 사 놓으니 노랑노랑 식탁이 예쁘고 기분도 좋아진다.
오늘 하루도 즐잘 놀았다.
혼영 하면서~~
댓글목록
보사님이라도 글 열심히 많이 올려주세유~
글 올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여긴 몽골 초원에 온 기분이네유~
글에 사진에
표창 드립니다
위드 대표하여 ~
글에 사진에
표창 드립니다
위드 대표하여 ~
ㅎㅎ 고맙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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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님이라도 글 열심히 많이 올려주세유~
글 올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여긴 몽골 초원에 온 기분이네유~
님도 열심 올려주세유~~
우리 윈윈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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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웨딩사진 올려봐라. 고리짝엔 예뻤을 거여.
카페뷰가 호수, 그리고 핑크뮬리~~
초죽음이더라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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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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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겨울 될텐데 좋은 날에 많이 다녀요
돌아다니는게 힘든 사람이 있고
집에 있는게 힘든 사람이 있어요
특성대로 살아야 맞는거에요
보사는 맘껏 쏘다녀야ㅋ
즐거운 사람이에요 집콕은 우울해져요
시월 좋은날 얼마 안 남았네요
열심 다니고 있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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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실컷 보고 강뷰 바라보며 커피 마시니 좋더라.
그렇게 물멍은 한 시간이나 이어지고 다음 행선지로 자리를 옮겼다.
멀긴 하더라만.ㅋㅋ
전에처럼 글을 재밌게도 쓰지않고 정성도 없이 쓰고 그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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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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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마니 부모님 속 썩인 것이 가장 후회된다.
다시 돌릴 수 없는 삶.
후회 해봤자 소용 없나니 지금부터라도 역지사지 하는 삶을 살아야지 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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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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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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