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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501회 작성일 24-07-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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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요양이라 ᆢ


텃밭에 온 정숙이가 전화왔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주섬주섬 가져온 고추와 호박에

상추를 봉다리로 받았다.


정숙이 남편과 천변 커피숍 하는

혜숙이 집에 갔다. 명희도 왔다.


복날인지라 경주까지 염소고기를 먹으러갔다.

불고기와 전골ᆢ복분자 몇 잔.


계산은 정숙이 남편이!

20십만원 이상 나온거로 본다.

이집 풀코스가 60만에서 100만 이상이다.


나와서 ᆢ

혜숙이가 명희 한테는 잘해라.

스치듯이 지나가면서 정숙이도

명희가 니 걱정 많더라.

(혜숙이 까페에서 울고불고 갔다하더라)


나: 아직 살아있잖아!


직감적으로 명희가 짠 시나리오(와꾸)로

보였다.


내릴 때 명희가 크다란 봉다리 준다.

전복죽 2인분에 미역국까지.


고맙다 ᆢ

문자에 전화하려다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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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여친들을 잘 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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