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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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1,002회 작성일 23-10-09 14:56본문
어제 언니랑 여행 3일차~~
청주 공예비엔날레는 전에 봐서 언니만 구경 하라고 하고
난 옆에 미술관에 가서 피카소 도예전을 봤다.
미술관은 늘 공짜여서 좋다.ㅎㅎ
심심할 때 한 번씩 간다.
피카소는 워낙 유명해서 설명 안 해도 다들 아니
시간들 되면 한 번 가보시길....내년 1월 7일까지 하더라.
전에 스페인 네르하, 프리힐리아 쪽으로 여행 할 때 바다 건너 끝쪽으로 보이던 말리가가
피카소 고향이라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봄.
꼭 고향에 가봐야 맛이 아니고
책이나 미술관이나 영화나 그림들을 보면서 느껴도 좋더라.
미술관 끝나고 동부창고 들러 커피 마시고 늦점 먹고 언니 버스 태워 보내니 2박 3일간의 여행이 끝났네.
주로 내가 시켜 준 여행들이었지만.ㅋ
댓글목록
피카소는 엄청난 바람둥이였쥬. 피카소가 사귄 여자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8명이고 알려지지 않은 여자들까지 합치면 더 많아유~ 결혼해서 마눌이 있는데도 동시에 2명의 젊은 여자와 사귀기도 했지유~ 젊은 여자들한테 모델하자고 해서 작업실에 데려와서 사귀었쥬. 피카소는 새로운 여인과 사귈 때마다 화풍이 바뀌었쥬~
피카소가 60대였을 때 40살 연하의 20대 법대생이자 화가였던 프랑스와즈 질로는 나이 차가 가장 많이 나는 여인이었고 아들과 딸 한명씩 낳아서 10년간 살다가 여자가 차버렸쥬. 피카소가 유일하게 차인 여자쥬~
예술가들이 좀 복잡하게 살더라고요.
청남대 클림트 전시회 가보세요. 전 다녀옴요.
청남대 클림트전은 원작이 아니고 replica(복제본)네유. 시간 나면 가봐야겠어유~ 근데 한글 replica가 왜 금지어일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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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많은데 몇 컷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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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시험 때문에 할 수 없이
피카소에 대하여
몇 줄 암기 한 것이 전부입니다 ㅋㅋ
사실 살아오며
그림 감상하러 다닐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손주들이
부쩍 물어오기에 바로바로 검색하여
답변을 대신 하기도 합니다
이제다시 그림책을 사서 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ㅋㅋ
지금이라도 관심가지면 좋아요. 손주들 덕에 미술공부 하면 좋죠.ㅎㅎ
좋아요 0나머지 이틀 여행기는 귀찮아서 담에 올리고 산책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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