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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난 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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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964회 작성일 23-09-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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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등이 아프면서

식은땀이 나고 미열이 낮이나 밤이나 있고

아침에 못 일어나기에

걱정이 되어

어제 내과에 가서 증상을 말하니

일단 방사선검사를 해보고 상담 하자기에

엑스레이 찍고 상담하니

검사상은 이상이 전혀 없다고 하네.

근육통증이 아니냐고 하는데 그런 건 아니고 좀 심각해 보인다.


울 부모님 모두 폐암으로 돌아 가셨고

어려서부터 청자 사오라는 아부지 심부름을 오지게 하고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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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흡연도 늘 하면서 살아서

나는 아마도 폐암이 무섭고 두렵다.

울 엄마도 기침이 두 달이나 가서

동네 내과에 가서 검사 해도 이상이 없다하고

인근 준종합 병원에서도 병명을 못 찾고 그리 감기약만 복용하다가

내가 서울대병원에 일주일 입원 시켜서 오만 검사를 한 결과 폐암임을 밝혀 냈는데

이미 말기라 시한부 6개월 선고받고 10개월 살고 돌아가셨다.


나도 일 끝나면 종합병원 찾아 다녀봐야 하나싶네.

병원을 들락날락 거려도 의사들도 잘 모르고 병명을 찾아내는 의사를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


지금도 등이 아프고 식은땀이 나는데

가족들한테 말해봐야 병원이나 가보라고 하고

병원 가봐도 뾰족한 방법이 없고 약도 없다하고...


코로나 예방접종 맞고 근 열흘 동안 등이 돌아가면서 아프고 호흡곤란 증상이 있어 그때도 내과 갔었는데

이상이 없다라고...그래서 그냥 지냈는데...


이렇게 병을 키우는 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오래 못 살 것 같다.


몸에서 열이나고 아픈데

어디에 염증이 있는지 병명을 찾을 길이 없나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꼬?


열남이 갱년기 증상과는 또 다르다.

갱년기는 급 열이 확 오르는데 이건 시나브로 장작불 타듯이 열이 오르나니

임시방편으로 갱년기약 두 알을 먹어 보기도 하는데...


참 답이 없으묘.~~


어느 날 갑자기 자다가 죽거나

폐렴이 와서 회복을 못하거나 이래저래 걱정이야.


추천5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답답해서 바바리아 레몬 마신다. 전화오네.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나이들면서 기도로 음식이 쉽게 넘어가던데
흡인성폐렴이러도 생겼나?ㅠㅠ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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