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여정 오늘 하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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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림빵 댓글 13건 조회 1,269회 작성일 23-09-16 21:21본문
아침에 일어나니 한 줌 햇빛이 보이더라
침대에서 스프링처럼 튀어올라 산책을 나섰다
그런데 예전 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짐작하리라
나가 우중충한 날 나갔다 하면 비 만나는 것을
20분 정도 걷는데 비가 듣기 시작했는데
탈출구도 없고 해서 오기로 걸었다
몇몇 산객들을 만났다
모두 상기된 얼굴로 어쩌면 즐기고 있다는 느낌
나도 그냥 걸었다
기능성 등산복도 필요없다
어차피 다 무거워진다
난 면으로 된 일상복 차림이었다
돌아오는데 비가 그치더라
맞을 건 다 맞았는데
평소에 우습게 보던 벚나무가
오일 바른 거처럼 근육질 자랑중이었다
어쭈~~ㅋ
귀가하니 11시
이른 점심 먹고 세탁 청소
두시 반에 낮잠 들었는데
엄청 길게 잤다 생각하고 깨니까 3시
특별히 할 일이 없었다
게기다가 저녁 하기 싫어서 배달 음식으로...
주문하고 보니 비가 엄청스레 짜들었다
쿠팡 할인으로 오천원 할인 받았는데
너무 미안해서 배달원에게 드렸다
아주 체구 작고 어린애 같아 보였다
생선회는 별로~~!
오늘 하루는 그냥 놀고 먹은 셈이다
심적으로도 편안했었고
비록 비는 맞았지만 운동도 할만큼은 했다
인생 긴 여정에 '하루'라는 게 뭘까
우린 그걸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까?
가장 싱거운 답은,
어제와 내일 사이에 있는 시공 현실의 경험~~!!
ㅋㅋ
어쨌든 오늘 지나가고 있다
° 그나이~~
°° 어떤 사람에 대한 기억은 두 가지 갈래로 유지된다고 들었다
그 인간성에 대한 것과 그 사람의 생각 언행
어느 분이 내게 질문을 했다고 간접적으로 들었는데
나는 그 인간성에 대한 기억은 떠올리기가 싫다
그렇다고 아예 지우개로 지워진 건 아니다
그렇지만 나를 웃겨준 몇몇 해학은 기억. 목록에 있다
질문을 했다고 하니까.
늦었지만 답은 해야겠지 싶다
나으 대답은 위에 올린 노래 '제목'에 넘치도록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댓글목록
으딜 왔시야??
ㄲㅈ 노할매야 ~~큭
사과는 안하고?
크림빵 비하 사랑놀음 연애사 라고
공개 망신 두번이나 줬자나
나빵님은 저녁은 뭘로 하셨는지요?
여긴 연일 비가 내리네요
지겨워요. 그누무 랭갑스 도뀌루다가 내리 찍~
땡쓰얼랏
좋아요 1
나으 술맛 떨어지게 하는 것들
미역국 잡곡밥 콩국수
그외는 다 좋음
한 병만 했겠씨야?
초추청풍에 한 병이 뭣이요
만 병을 마시리라~~!!
빗물에 젖으면 벚나무 색깔이
너무 이뻐져요 저 색깔 나가 좋아하는
색이에요
오늘 잠 잘 오겠네요ㅋ
저는 오늘 처음 봤어요
나무 세 개 잡느라 신경 쪼까 썼구마이라요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땡쓰얼랏
좋아요 1삭제된 댓글 입니다
으딜 왔시야??
ㄲㅈ 노할매야 ~~큭
나빵님은 저녁은 뭘로 하셨는지요?
여긴 연일 비가 내리네요
지겨워요. 그누무 랭갑스 도뀌루다가 내리 찍~
폭우 내리다 소강상태 그러다
또 폭우
어제오늘 비요일이라
죙일 물양동이씩 빼내야
저녁은 미역국하고 불고긴디 버섯 양마니에 당면~야
한 병 하셨쎼여??
나으 술맛 떨어지게 하는 것들
미역국 잡곡밥 콩국수
그외는 다 좋음
한 병만 했겠씨야?
초추청풍에 한 병이 뭣이요
만 병을 마시리라~~!!
넝들 좋아라하는 콩국물도 시러 하는구나야
그건 나랑 같으네야 ㅎㅎ
아니 웬 술을 폭우 내리 듯 마신겨?
이긍~
사과는 안하고?
크림빵 비하 사랑놀음 연애사 라고
공개 망신 두번이나 줬자나
ㅋ
은근스리 슬쩍 들아대네
♡도 빼먹지 안코
♡ 포기 못하는 미련이 담겨
터질듯 빵빵한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