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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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1,401회 작성일 23-09-16 21:40본문
비가 폭탄처럼 마구 퍼붓더라.
하필이면 그때 로컬에 시장 보러 갔는데
금세 도로에 물 웅덩이가 생기고 물이 차고 넘쳐서
물을 가르며 운전 했는데
차 바닥이 괜찮은지 모르겠네.
차에서 내려 잠시 마트로 걸어 갔는데
그 찰나에 옷이 다 젖고 신발도 다 젖어버렸다.
오후 잠시 햇살이 나오기에
괜찮은 줄 알고 나갔다가 큰일 날 뻔 했지뭐여.
우쨌든 비사이로 막까, 간 이마 또 까서
시장을 봐서
저녁에 밥을 차려서 먹이고
뭘 물라 물었더니
엄마한테 툴툴 거리며 대들던데
아들 잘못 키운 듯....ㅠㅠ
청개구리처럼 내가 죽고나면 후회해봤자, 난 그땐 천국에서 행복해 하며 지낼 거야.
너, 후회하지 않으려면 철들거라.ㅋㅋ
댓글목록
저녁에 호박잎 사온 거 쪄서 쌈사먹고
밤하고 옥수수 삶아서 먹었다.
가을 사과도 맛나고...
로컬이 좋아.
보사 아들만 그러나요 다 마찬가지
싫은 소리는 팩팩 거리며
두말을 못 붙이게하죠ㅋ
서른 넘으니 늙는 부모 안쓰런지
달라지더라고요
기다려봐야겠네요. 철이 드는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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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반항기가 있는거에요
철 들어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녁 후 사달이 난 거여. 시방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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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호박잎 사온 거 쪄서 쌈사먹고
밤하고 옥수수 삶아서 먹었다.
가을 사과도 맛나고...
로컬이 좋아.
아들은 감사함을 몰라서 가르쳐야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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