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나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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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양 댓글 3건 조회 951회 작성일 23-09-25 21:44본문
결론부터 말하면
나의 개인비자금 지갑 여는것이다
부모님 생전에는 형제들이 다 모여
하룻밤 자면서 가족간에 끈끈한 정을 나누었는데
그 때는 내가 부모님 모시고 살 때
그러나 부모님 그리고 처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니 형제들 만날 일이 없다
내 형제는 알아서들 지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따로 날잡아 외부에서 만나
식사 정도 하며 정담을 나눈다
처가 형제들도 뭐 명절이라고 한곳에
모이지는 않는다
명절 지나고 따로 날잡아 만난다
이번에는 10월 7일 토요일
그러다 보니 추석 당일은 내 가족들만
아들 내외 손주 셋에 미혼인 딸 까지
당일 내가 하는일은 얼마 되지 않지만
모두에게 약간의 용돈 정도 주는 것이 내 역할
오래전 언젠가부터 개인 비자금통장이 있어
거기에 있는 것을 찾아서 보기좋은 봉투에
각자 담아서 나누어 준다
물론 급여 통장은 와이프가 관리하고
와이프도 그날은 은근 기대하는 눈치다 ~ 요즘은
액수는 여기서 밝히기는 좀 ㅋㅋ
요즘 명절 내 역할은
비자금 지갑열기
가장 쉬우면서 효과는 좋다 ㅋ
댓글목록
손녀가 어느새 돈 쓰고 다닐 나이가 되어서
저도 만나면 용돈을 줍니다
예쁜 봉투에 넣어서ㅎ
손녀가 어느새 돈 쓰고 다닐 나이가 되어서
저도 만나면 용돈을 줍니다
예쁜 봉투에 넣어서ㅎ
이젠 손녀가 그렇게 컸네요
그런데 주는 기쁨이 더 크잖아요 ㅋ
우리 애들은 큰애만(초딩3) 돈을 알아요
7살 5살은 아직요
그냥 주면 좋아 하긴 합니다
명절 용돈 누구에게 가장 많이 줄까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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