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증평에서 조금 더 가면 청안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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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981회 작성일 23-09-26 21:59본문
그러니까
난 늘 어딜가면 네이버에서 주변 카페를 검색하는데
증평 바로 옆이 괴산이고 괴산 청안면사무소 근처에
해듬 카페라고 또 유명하대서 갔는데...
ㅠㅠ 그동네 주유소가 없더라고요. 빨간불 들어왔었거든요.
보통 빨간불 들어오면 널널하게 30키로는 가기에 계산 해보니 다녀와도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갔는데...
카페 동네가 청안이라는 곳인데
면사무소 앞에 큰 느티나문지 이름모를 나무라 있는데 어찌나 멋있던지
우영우 은행나무 보다 더 멋져서 한참을 구경 했음다.ㅋ
그리고 그 근처 ㅎㄷ카페에 가니 웨딩홀과 같이 있던데
대형 카페이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니 좋더라고요.
의자도 너무 편하고 앞에 보이는 남산도 멋지고 누런 벼도 멋져서
커피와 빵을 시켜 놓고 책을 읽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는데
띵똥 톡이 울려 보니 무료 콘서트가 있어서 그냥 바로 내달려서 주유하고
콘서트까지 보고 오밤중에 왔더니 쓰러지고 그 뒷날 이틀은 까무러쳐서 지냈음다.ㅋ
댓글목록
시골길 드라이브 하며 보내는 삶도 좋네요.
도시에 가면 지금이 그리울 거예요.
다음에 다시 한 번 가야겠어요.
웨딩홀 안을 구경 못했고 주변 산책로를 못 걷고 왔거든요.
한 번쯤은 더 가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아쉬움이 남네요.ㅎ
시골길 드라이브 하며 보내는 삶도 좋네요.
도시에 가면 지금이 그리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