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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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5건 조회 1,365회 작성일 23-09-17 16:22본문
텃밭 땅 지주인 정숙이와
칼국수 먹었다(비료 뿌리고)
동네 가격 베이스가 4-8천원
수준인데 여긴 6천 수준이다.
감자와 애호박 넉넉하게 넣어준다.
새로 생긴 집이다.
순식간 재래시장 칼국수집들 장악했다.
30분 넘게 기둘렸다.
폰으로 웨이팅 등록도 안 된다.
양으로야 보리비빔밥 형태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집도 있다.
밀가루 냄새가 느껴저서 안 간다.
노후에 경남 산청이나 제주도에서
땡자탱자하며 북카페를 꿈꿨다.
땅값이 비싸서 포기했다.
칼국수집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걸로 노후를 떼울까 ᆢ
내가 만두도 빚을 수 있거덩.
가격이 싼 가게는 깍두기만 나오고
나머진 겉절이에 고추도 나온다.
고추다데기가 나오는 집도 있다.
원가대비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인건비 건지면 점심만 할거다.
밥은 공짜다 ᆢ무한리필이다.
대신 셀프다.
쓸데없이 술꾼들 오는 수육은
NO다.
쌀은 고시히카리나 오대산 쌀로
고급지게 서비스한다.
같이 먹고 살아야지.
깍두기에는 국물을 넉넉하게 넣고
겉저리는 좀 담구는 거 안다.
모ᆢ미드 회원들 오면 공짜다.
누구든 ᆢ정리가 있지.
집 현관 입구가 2중이다.
제법 넓다. 얼마전 여동생과
밥먹다. 슬쩍 던지니까
아써라.
야, 반죽기 사면 안 될까?
가스나는 단칼에 은퇴하면 책이나 읽고,
여행이나 가고 맛난거 먹고,
편하게 살아라 한다.
(그림 전시회는 내가 데려가줄께)
그런다고 내가 안할 성질머리인가.
강력분 사다놓고 밀 어떻게 반죽해야
밀가루 냄새가 안 날지 간보는
중이다.
엄마가 일러바치면 여동생에게
혼난다. 오빠야는 호기심이 많아
탈이라고 잔소리할 게 뻔하다.
울동네 칼국수는 멸치 다시다다.
서울의 사골과 좀 다르다.
추어탕도 남원이나 경상도와
원주가 다르잖아.
생각으로 빌딩을 짓는다고 상호도
망상으로 정했다. 간촐하게 ᆢ
"산이네"
댓글목록
노후가 보장되 있는데
단지 해보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칼국수 장사를 하겠다구?
국수 장수 선배로서 장사가 장난이가
칼국수는 육수다.
닭으로 내는게 있고,
멸치로 내는게 있고,
돼지로 내는게 있다.
그 동네가 멸치면,나라면 닭으로 승부보겠는데,
우리따불님은 그냥 멸치로 할듯하고.
만두를 빚을수 있다고?
명절에 떡 만두국을 끓이던
이 세상 모든 며느리들은 만둣집 차려도 되겠네.
디테일 따윈 좋도없는 그냥 영혼없이 쓰는 글.
세상이 얼마나 독한지 아직도 모르는
마냥 집구석 마마보이 같은....
글은쉽고,말은쉽지.
온 은 곧 현실이다.
그러니 제발..
꿈같은 글은 집어쳐.
제2의 코지가 되지않길빈다.
칼국수는 육수다.
닭으로 내는게 있고,
멸치로 내는게 있고,
돼지로 내는게 있다.
그 동네가 멸치면,나라면 닭으로 승부보겠는데,
우리따불님은 그냥 멸치로 할듯하고.
만두를 빚을수 있다고?
명절에 떡 만두국을 끓이던
이 세상 모든 며느리들은 만둣집 차려도 되겠네.
디테일 따윈 좋도없는 그냥 영혼없이 쓰는 글.
세상이 얼마나 독한지 아직도 모르는
마냥 집구석 마마보이 같은....
글은쉽고,말은쉽지.
온 은 곧 현실이다.
그러니 제발..
꿈같은 글은 집어쳐.
제2의 코지가 되지않길빈다.
노후가 보장되 있는데
단지 해보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칼국수 장사를 하겠다구?
국수 장수 선배로서 장사가 장난이가
기업 경영과 뭐가 다르겠어. 좋은재료(인재) 쓰고 비법은 없어.
ᆢ임대료는 감이 안 잡히네. 사람사는 게 어디던 힘들지 않은 곳 있겠니^
글쎄 왜 하고싶은데?
먹고살라고 칼국수장사 궁리를 해본다
는 어디에도 안 느껴지는디
달아 ᆢ내가 왜 수십 킬로 걷고 무박 2일에 비박하며 등산하게(시간이 지난 얘기)
ᆢ좋으니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