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잡니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5/잡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2,261회 작성일 19-11-21 00:29

본문

남편은 자고

딸은 근무 끝나고 와서

이 시간에  빵 구워 먹는다.ㅠㅠ


요즘 영어 공부에 열공 중이라

다크서클이 콧잔등까지 내려왔다.

무슨 영어에 원한이 맺혔는지 밤이나낮이나 넷플리스로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듣는다.


작년엔

강남에 켐브리지 어학원 다님서 FCE라는 자격증이란걸 따더니

몇 주 전엔 토익 공부도 안 하고 봤는데 945점 나왔다고 만족하는 점수가 아니라고...


말로는 영어공부를 틈틈이 좀 더 해서 내년 여름즈음에 직장을 그만두고

그동안 번 돈을 몽땅 들고 영국이나 아일랜드로 영어유학을 가서 그곳에 있는 약대엘 응시해 보겠다고 한다.

되든 안 되든 번 돈 톡 털어 쓸 때까지 공부해 보겠다고 하네.


돈 대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번 돈을 가지고 간다니 못 가게 할 수도 없고해서

내년에 나도 유럽으로 접시닦이라도 취업해서 같이 따라가야하나 딜레마다.


자식도 나무와 같아서

어려서 연할 땐 부모가 맘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었는데

머리 굵고나니 휘어지지도 않아 이래라저래라 참견질도 못한다. 아니 싫어한다.

자기 인생은 터치 노라고 말하면서 부모ㅡ배제한다.흑~~

추천3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대학 졸업하고 영어는 놔 버리더니 다니는 직장생활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인생이라 미래가 없다고 인생을 다시 리셋한다나뭐래나...

좋아요 2
보이는사랑 작성일

대학 졸업하고 영어는 놔 버리더니 다니는 직장생활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인생이라 미래가 없다고 인생을 다시 리셋한다나뭐래나...

좋아요 2
Total 13,856건 16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366
가래떡~ 댓글19
낭만 2266 8 07-04
11365 타불라라사 2266 3 03-13
11364 보이는사랑 2266 9 06-03
11363
선물 댓글12
손톱달 2266 4 07-19
11362
낮술 2 댓글6
다컷다패닝 2266 3 07-23
11361
댓글5
지혜의향기 2266 5 07-26
11360 나빵썸녀패닝 2266 9 09-17
11359
슬픈하루 댓글10
정백서 2265 1 05-22
11358
사진몇장 댓글36
연변개장수 2265 8 06-06
11357
추미활동 댓글1
대부귀 2265 1 01-26
11356
냉이 댓글2
핫백수 2265 5 02-16
11355
제비꽃 댓글2
김정남 2265 5 03-25
11354
사진3 댓글3
보이는사랑 2265 4 04-24
11353
최근엔... 댓글7
K1 2265 5 05-02
11352 사면춘풍 2265 6 05-0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360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