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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비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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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러드 댓글 2건 조회 2,359회 작성일 20-06-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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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비정상적이다

길게 갈 줄 어느 정도 예상 했지만

이 정도까지 갈 줄은 아무도 예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요즘시기에는 직장인이 최고라고들 하지만

직장인 역시 힘들기는 매 한가지

 

직원들하고 술자리에서도

그전처럼 활기찬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술잔 마주하고 건배를 힘없이 짠 할 때

술집 주인 할머니가 한마디 한다

 

옛날엔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힘내서 일을 했는데

이정도 갖고 어깨 처진 모습이 보기 흉하다고 한다.

 

하긴 이 정도에 기죽으면 산전수전 다 격은 28년차 직장인

내가 아니지 ??

다시 기운 내자 그 뜻으로

노래방은 내가 쏜다.

술기운에 객기 부렸다

 

그 객기는 다음 달 카드 명세서에 나오겠지만

그래도 오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2ca394c540520b6d5e93c33de7d8222d_1593062220_8137.jpg

그나저나

예쁜 구석은 없는 것 같은 도우미 여자한테 반한 느낌은 뭘까?

부드러운 가슴한번 만졌을 뿐인데

  PS

점심때 반주로 먹은 소주한잔에 술기운에 잠시 모든걸 잊고

젊을때 100번 듣기 하던 노래생각에

저도 한곡 추천 드립니다 

  


추천2

댓글목록

노을 작성일

아 여기도 개님이ㅡㅡ
후다닥~~

좋아요 0
블러드 작성일

믹스견 이 더 말잘듣고 착혀요 ㅋㅋㅋ~~^^
나도 네발로 후다닥
(◐◑)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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