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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PD수첩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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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831회 작성일 23-08-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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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현병 환자들이 왜그리 많은지...

돌아다니기가 무서운 세상이 되어 버렸다.

조현병 환자들은 치료받기를 거부하고 약도 안 먹고 입원도 안 하니

흉기나 다름이 없다.


내 인생 두 번 조현병 환자를 만난 적이 있다.

한 번은 20대에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난데없이

조현병 환자가 달려오더니 나의 정수리를 내리 찍어서

난 악 소리 한 번 못 지르고 그 자리에 꼬꾸라졌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도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

지금 보니 ㅅㄹㄷ사건과 똑같은 상황인데 흉기만 안 들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또 한 건은 조현병환자의 환청으로 시달렸었는데

우리나라 인권이 중요하다보니 정상인이 위험에 노출 되었다고해도 달리 해결방법이 없더라.

그런 경험 하고나니까 인간이 무서워지고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아도 사람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안 당해보면 모르고 당해보면 사람이 무서워지고 공포증이 생긴다.


살다보면

원하지않아도 억울하고 위험한 순간들이 찾아오더라.


요근래 울 지역에서도 칼들고 설쳐대서 경찰이 잡아갔다더라.


정신이 아픈 사람들이 젤루 무섭다.ㅠㅠ

호신용 무기를 하나쯤 장만해야할까싶다.


울 아들 지난주에 ㅅㅎㅇ에 친구 만나러 갔다오고

나도 조만간 갈 텐데...왠지 예전같지가 않고 주변을 두리번 거려볼 것 같다.


정상인 사람들과 매너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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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미위도 위험한데 그래도 온이라 두렵지는 않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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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미위도 위험한데 그래도 온이라 두렵지는 않다.ㅋ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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