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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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5건 조회 1,347회 작성일 23-09-15 13:45본문
며늘님만 얻으라마~~
시엄니 교통사고나서 입원해 계실 때
지금처럼 간병인 제도 희미 할 무렵
1일1 샤워 시키는디 기브스 한 다리 비닐로 쫑쫑 매고
테이프로 발라 샤워 시켜드려
변 본 거 뒷처리 해드려
추석명절이라고 새벽 두시까지 약과 만들어 튀기고
직장 다니는 엄니 고기반찬 신경쓰다 불고기 찜갈비 해드리고
애 7살까지 주말이믄 빠짐읎이 시댁가서
점심무꼬 정리하구 왔지
여행 국내라도 꼭 시댁식구랑 같이 다녀서
콘도로 갈때 쌀까지 싸들고 다녔시야
그 외중에 하나있는 아가씨 생일상 차려드려
시압지 간이 안좋아 입원하시믄 입퇴원 시켜드리지
죽사서 대령하지
시엄니 여행가신다믄 얼마라도 꼬박꼬박 거마비 대령해서 바치지야
시댁일가친척 미국이고 카나다에서 오신다믄
열일제쳐두고 가서 인사드리고 밥사드리고 거마비 보태고
으휴 내 할 일 무척이나 단도리 하지
느그처럼 모 천지분간 몬하고 살았는줄 아냐
아서라
입닫고 시방이라도 좀 잘혀라
며느리 아무나 되는거 아녀라~~~~큭
댓글목록
참 대견하다ㅎ
질투하고 시샘하고 악다구니 하느라
어떤 노릇도 못하는 사람은
발끝도 못 따라가지 암만
훌륭하세요
내집 건사하기도 힘든데
내한티 돈 십원 쓰는거도 안쓰고 모아두믄
왜케 인사치례 나갈곳이 천지였는지 ㅋㅋ
운전기사 노릇은 또 얼마나 많이 했누 ㅠㅠ
배가 남산만한디도 공항으로 어디로 을매나 모셔다 드렸는지 ㅠ
시댁뒷치닥거리 당연하거라 생각하고 산 세월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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