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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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2건 조회 1,167회 작성일 23-09-17 09:19본문
비온다.
축축함에 고통이 밀려온다.
몽둥이로 개쳐맞은 과거처럼.
가을 장마다.
올해 송이버섯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 급속히 싸질거다.
그러거나 말거나 성질급한 난,
2kg 더 질렀다(참고들 하시라)
ᆢ아파서 반퇴를 했다.
나가기 싫은데 ᆢ(금욜)
지인들이 영화본 후 밥먹자고ㅠ.
약한 모습 안 보이려고 안 아픈척
하며 본 영화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다.
(공구리 유토피아는 시간이 안ᆢ)
장르나 식성이 다양하듯 ᆢ
질좋은 구내식당 뷔페보다
그냥 칼국수 한 그릇이 좋을 때 있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자주 먹는 건
아니지만 간혹 땡기는 음식같은 영화다!
지친몸을 이끌고 초밥집으로 ᆢ
남자 둘 여자 셋 ᆢ 영화 후기는 치우고 ᆢ
히라메, 시마아지, 니싱, 고노시로 초밥 품평이나
했더랬다. 아파도 사케는 술술 넘어갔다.
(어쩌면 진통제로) ᆢ
코로나로 영화관 두 개나 없어졌다.
하필 내 나와바리인 남구다. 공생하는 서점도
규모를 줄였다. 서점 내 퍼걸러도 있고 규모가
큰 영풍문고인데 아쉽다.
그래도 시립 독립영화관은 유지한다.
독특한 장르의 영화 볼 수 있는 장점은 있다.
가격도 서비스 수준이다. 불편한 거는 길막히는
구간을 지나서 북구쪽으로 가야한다(본정통, 혼마치)
주차도 곤란한 원도심이다. 주차비나 영화비나ㅋ.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바이타민 C가 피부에
좋다지만, 다른 식품보조제 더불어 복용해야 좋아진다.
그런 영화다!
댓글목록
꾀병으로 보여 문병은 못가것다ㅋ
좋아요 1꾀병으로 보여 문병은 못가것다ㅋ
좋아요 1
그렇긴 해 ㅋ! 텃밭도 농사라고 비 쫄딱 맞고 유기농 비료 두 푸대나 뿌렸다.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다하니까 비가 그침.
ᆢ50 풍상 약간의 고초를 겪으면 달녀사도 알거야. 좁은 공간 공포감에 잘 때도 방문을 열어놓고 자.
엄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