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노을 하니까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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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821회 작성일 23-09-14 22:51본문
발리 가서 노을 본 기억이 선명하네.
'13년 2월에 중딩인 아들과 대딩인 딸을 데리고
아야나 리조트에 5일간 숙박 하면서
봉고를 한 대 빌려서 발리 유명 관광지를 돌고 왔는데...
아야나 리조트 내에 석양 보는 곳이 따로 있어서
애들은 대딩인 딸한테 맡기고
친구랑 둘이 일찍 락바에 가서 맥주와 안주를 시켜 놓고
노을 감상에 들어갔는데 사진은 처음 시작즈음이고 절정의 붉은 노을은 동영상에 있다.ㅎㅎ
절벽 위 락바 벤치에 앉아 서서히 노을짐을 기다리는데
산 위에 디제이가 노을이 변하는 시점에 따라 음악을 바꿔주고
붉음이 절정에 달할 때 시너지 효과로 음악도 클라이막스에 달하는데
환각 상태에 이르게 한다.
그 기억 오래도록 추억으로 간직하묘.ㅋㅋㅋ
댓글목록
역시 남는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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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들을 연도별 유에스비에 저장하여 노트북에 꽂아 놔서 언제든 사진을 올리는 겁니다.ㅋㅋ
발리에서 애들하고 추억을 많이 쌓고 왔네요.
노을과 해돋이는 섬에서 보는게 가장 아름답지. 내게는 오래된 기억이라.
ᆢ^
바다 어디든 노을 보는 맛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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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사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아들이 벌써 대딩이라니 ㅎㅎ
10년 전이네요.ㅠㅠ
좋아요 0사진은 서서히 노을이 옴을 기다리는 중이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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