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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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1,014회 작성일 23-09-13 23:58본문
호랑이 담배 피던 이야긴데
'70년대 중반
당시 우리집은 삼대가 살았었다.
할머니 돌아 가시고 할아버지와 부모님 그리고 형제자매들 기거
여름이면 늘 할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멍석을 펴놓고
모깃불 해 놓고
가마에 옥수수 한 솥을 찌면서
그 옥수수가 쪄질 동안 우린 저녁을 먹었었는데....
당시 우리집이 세 채였었다.
두 집들은 남들 월세 주고 아님 그냥 살라고 줬든가
그리고 새로 지은 집으로 옮겨서 백열등을 마당에 켜 놓고
금성 전축을 틀거나 아님 흑백 텔레비전을 켜 놓고 밥을 먹었었다.
그 당시 먹은 음식들은 평생 기억에 남는데 당시 쇠고기무국은 너무 맛난 기억
생선은 늘 풍족 했었고 특히 임연수어나 고등어는 기름이 좔좔 흘렀었다.
화덕에 할아버지가 아주 잘 구워었다.
그외 다양한 생선들을 먹은 기억
시골이었음에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잘 먹고 살은 기억이 난다.
가을이면 송이 맘껏 먹었고
과수원을 사이드로 했어서 없던 과일은 없었었다.
그래서인지
난 늘 유년의 기억들이 가끔 추억소환 되는데
내 삶의 엔돌핀이다.ㅋㅋ
유년의 향기와 음식들은 정서적으로 치유 그 이상이다.
믿거나 말거나~~
댓글목록
유년시절이 너와 달랐다고
그새 또 시샘이니?
보사글 어디에 가식이 들었니
가식을 분별하는 통찰력을 키워
엄한디다 가식 운운하지말고
부르조아지 계급이였구만
온실 속의 화초처럼 신선놀음에 도끼짜루 썩는줄 모르고 자랐기에
지금 그러케 나약하고 병약한 겁니다
엉아가 볼땐 보사온냐는 옛 이야기 할 [꺼리]가 없습니다
잡초는 밟을수록 강하게 자라나는 법입니다
엉아도 어린시절 보사온냐 같은 집에서 자랐으면
아마 지금쯤 윤석열과 거의 동급이 돼 있었을 겁니다
운명과 팔짜는 거역할수 없는 하늘의 命 이였기에....쩝
휴~
그 시절 전축이나 티비 있으면..
부르조아...ㅋ
병이 뭐냐
말해바바
내 고쳐줄테니
이름 대보라고
좀 나처럼 속으로 아프면 컨일나냐 ?
게시판이 병원 아니잖 !
빨래터는 더 더 아니공
야
뭔데 ¿
어디가 아픈건데
웅
참 니도 한심하다이
그 모 수년째 몇년 이러고 있는게냐
보다못해 대표로 내 말했다 아이가 !
깅 힘들다고 낸티 말해라이
그럼 얘기라도 해주고 위로라도 하고 걱정반 시름반 하며 애써 동무가 되어줄텐데
그럼 좀 몸 나아져 ?
난 가식이 싫더라마
솔직하게 글 써
그러면 사람들이 너를 향해 따뜻한 말 한마디는 건넬거여
유년시절이 너와 달랐다고
그새 또 시샘이니?
보사글 어디에 가식이 들었니
가식을 분별하는 통찰력을 키워
엄한디다 가식 운운하지말고
오늘 금화규차가 맛이 궁금해서 사와봤다.
낼은 커피 대신 차를 마실에정임.
아파지니까 사람이 나약해지더라.
열정도 없어지고...자연의 순리대로 그렇게 되나봐.
행복했던추억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 땐 자꾸 옛날 어린시절로 돌아가고싶기도 하다.
특히 늙어 아프기 시작하니가 더욱 그리움이 밀려오더라.
넌 욕심 쩔어 글 고치바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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