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 동안 무지 아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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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316회 작성일 24-10-12 20:36본문
오른쪽 목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심하게 오면서 열감도 있고 힘도 없어서
끙끙 앓으면서 누워서만 지냄.ㅠㅠ
이번 주에 고용센터 4차 출석 해야기에 겨우 다녀 오고
어젠 파크골프연습장 가서 두 시간 동안 퍼팅과 티샷 연습 하다 왔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식은땀이 나서 집에 오자마자 쓰려져서 자고나니 좀 나아짐.
대장내시경도 2년 전에 3개 용종 제거 후 다시 해봤는데 이번에는 볼록 올라 온 생기고 있는 용종 네 개나 제거함.
조직검사는 담주 결과 보러 가야함. 설마 암은 아니겠지 빌고 있음.
오늘과 내일 딸과 남편이 온다기에 간밤에 코코 가서 시장 보고...
노을 질 시간엔 바람 쐬러 바닷가에 앉아 있다가 오니 절로 철학자가 되는 것 같음.
아프다 보니 얼마 지나면 이 세상에 없겠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인생이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듦.
뭐 해 놓은 것도 없는데 싱겁게 끝나는가?그런 허망함이...흑흑~~
이비인후과 가서 후두경도 해봤는데 육안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
시티나 엠알아이 찍으러 종합병원 가야 하는데 병원은 정말 가기가 싫고 예약도 빨리 안 돼서 그냥 버티며 살아가는 중임.
댓글목록
요즘 앞바다가 동해만큼 파랗고
철새들이 날아가고 자주
해가 일찍 쏙 들어가서 아쉬움.
으악새 슬피우는 스산함을 느끼며 인생의 쓸쓸함을 느껴보기도 함.
보사님도 자주 안오시기에 궁금했어요
젊을때는 아픈거랑은 거리가 멀었는데
나이가 드니 자잘하게 신호가 오네요
전 아직 대장내시경도 해본적이 없네요ㅠ
좋은 풍경보고 맘 편히 가지면
컨디션도 회복되고 몸도 좋아질거예요
완경 후 55세 지나니 급 병들이 찾아오더라고요.
50대부터 대장에 용종이 많이 생긴대요.
저도 48세에 처음 대장내시경 했을 땐 게실만 하나 있고 정상이었는데
그후 56세에 했더니 용종 세 개가 생겨서 제거했고 올해 또 네 개 제거요.
연마다 해봐얄 듯요. 대장암은 통증도 없대잖아요. 50대면 얼른 해보세요. 증상이 전혀 없어요. 대장암 무지 많아요.
네 올해 해 볼려고 마음은 먹고 있는데ㅎ
바다 보기만해도 가슴이 시원합니다ㅎ
오라팡 먹을만 해요. 꼭 해
하세요. 50대들 만나면 노랠 부릅니다.ㅎㅎ
늘 바다보면서 사니 좋긴 해요.
요즘 앞바다가 동해만큼 파랗고
철새들이 날아가고 자주
해가 일찍 쏙 들어가서 아쉬움.
으악새 슬피우는 스산함을 느끼며 인생의 쓸쓸함을 느껴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