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도 덥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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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0건 조회 1,038회 작성일 23-09-12 23:07본문
오전에
화장실 청소하고
샤워하면서 때를 좀 밀었더니 시원하더라.ㅎㅎ
오후 샴실 가서 사례관리 회의 좀 하고
출장 갔다가 퇴근 길에, 전에 갔던 카페에 두 번째로 갔다.
그 곳은 왜 좋으냐하면 2층에 앉으면 누런 황금들녘이 보여서 좋더라.
그래서 또 찾아 간 것이다.
커피와 빵 시켜서 먹음서 익어가는 벼들을 보는데
멋진 백로 한 마리 멋지게 날개짓 하는 모습도 득템~~
어제 빌린 여행 책 잠시 보는데 피곤함이 살짝 밀려와서
멍만 때리다가 홈플 간만에 들러서 몇 가지 사서 귀가.
늦은 저녁 먹고 밤 바람 맞는 게 좋아서
산책하고 썬베드에 누웠는데 며칠 전의 그 션한 바람은 기다려도 아니 불고
모기 한 방 물리고 들어왔다.
지긋지긋한 모기, 겨울이 오면 사라질려나?
독한다 독햐.
댓글목록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드라이브 하면 일하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돈을 벌러 다닌다기 보다는 힐링의 시간들로 생각하며 다닌다.
계약기간 10개월 중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시간이 빨리도 가는구나싶다.
저거 여주여?
난 유자인줄ㅋ
여주 익은게 참 예쁘네요
백일홍도 누렇게 변해가는 들판도
가을은 가을인가보네요
저거 여주여?
난 유자인줄ㅋ
아 달언니 모예요ㅋㅋㅋ
유자라니ㅋ
여주가 보기는 예쁜데 약으로나 쓰일걸요
유자는 큰 귤같이 생긴 차 끓여먹는 과일?
여주 아니고 유자라고 하던대요. 찾아봐야 해요.ㅎㅎ
좋아요 0경상도에서 유자라고도 해요
좋아요 0
헐ㅠ
유자라고라고여?
길가에 봉숭아가 소담스럽게 피어 있어서 좀 따서 왔다.
지난 번에 들였던 봉숭아물이 거의 다 빠져서 다시 들이려고 하는데 첫눈 올 때까지 남아 있으려나?
보사는 지금 사는곳에서 여러모로
힐링받는 거 같아요
글로 사진으로 엿보이는게 참 살기 좋은 곳
같아요
시골살이 딱히 갈 곳이 많진 않지만 차만 끌고 나가면 들판과 산인지라
시골출신이라 고향 느낌나서 즐기고 있어요.ㅎㅎ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드라이브 하면 일하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돈을 벌러 다닌다기 보다는 힐링의 시간들로 생각하며 다닌다.
계약기간 10개월 중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시간이 빨리도 가는구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