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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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4건 조회 991회 작성일 23-09-11 10:46본문
구내식당 뷔페도 퀼리티 높아졌다.
오성급 호텔 뷔페 안 부럽다.
봄에는 도다리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방어회도 나온다.
장점은 일단 위생은 철저하다.
아쉬운 건 선택의 폭이 ᆢ
비오는 날 칼국수나 매운탕에
돼지갈비를 내어주지 않는다.
낮술도 ᆢ
울 회사는 대기업 케이터링 업체에
맡기는 데 ᆢ잘 나온다
음식 품질은 ᆢ
공공급식이든 케이터링이든 결국
식단가를 얼마나 주느냐 달려있다.
5천원 주고 1만원짜리 만들라면
예수님 오병이어의 기적으로도
안 된다.
기사식당이나 백반집은 8-9천원 수준
유지한다. 1만원 넘으면 세미 한정식
스타일이다.
집밥이 그리워 가끔 가는데 ᆢ
국에 회무침(선어)과 구이에
생선찜이랑 마구마구 나오는
찬을 만원 이하에 먹을 수 있는
집도 있다.
친구 어머니 집이다!
어무이요?
고기 좀 꾸버주소 하면
알아서 꾸버준다.
일단 안주로 시작.
(여기서만 VIP다)
계산은 넉넉하게 드린다.
백반집 풍경이 그러하듯 주변
소음에도 익숙하다. 고만고만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소음에
보호색을 입는다.
백반집에선 우린 모두 평민이 된다.
생경한 도시로 가면 구도심(시청)
지역에 백반집 맛집이 많다.
지방자치제 되고 시장들이 뽀대 낸다고
신청사 지어서 ᆢ이런 구도심 맛집이
많이 사라졌다.
구도심(원도심)에 가면 오래된 노포
맛집이 분명히 있다! 여행가시면 숙지
하시라.
일요일 늦게 친구랑 자주가는 밥집에서
오늘 보자고 전화 약속을 했다. 그것도
오후 두 시에나 ᆢ
월요일부터 고민거리 상담하고 낮술을
건배해야 할 것 같다. 친구니까.
질문없는 답을 가지고 백반집 향할
준비를 한다.
집밥이 좋찮아!
댓글목록
지금은 회자정리 된
답답한 나에게 늘 답답하지 않은
사소함을 하소연 해대는 친구라는
이름의 사람이 있었지
짜증난다는 소리만 빼고 들으면
결국 자랑질인
매상 올려준다는 명목으로 주류없는
국수집에 다 먹지 못할 음식을 시키며
술판을 벌여 난감하게 만들고
긴세월 인연이었지만
이유는 들어도 이해못할듯 해서
말없이 차단했어
의리없는 욘이라 욕하고 다니지만
상관없고ㅋ
근데 이런 얘기 왜 하지?
고민거리 상담 해주야하는 김산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지머
달아 그게 그래 ᆢ친구나 지인들 필요없는 보험도 들어주고. 보증도 서주고ㅋ(잘 나갈 때)
ᆢ친군데 사업이 잘 안 되나봐. 도울거 있으면 도와야지.
밥 먹어야지^
내가 간뎅이 크잖아. 어제 재래시장 밥 먹으러 갔다가 햇밤 깎은거 만원에 사왔어.
ᆢ제법 양이 많더라. 술 무러 들어가야됨^
지금은 회자정리 된
답답한 나에게 늘 답답하지 않은
사소함을 하소연 해대는 친구라는
이름의 사람이 있었지
짜증난다는 소리만 빼고 들으면
결국 자랑질인
매상 올려준다는 명목으로 주류없는
국수집에 다 먹지 못할 음식을 시키며
술판을 벌여 난감하게 만들고
긴세월 인연이었지만
이유는 들어도 이해못할듯 해서
말없이 차단했어
의리없는 욘이라 욕하고 다니지만
상관없고ㅋ
근데 이런 얘기 왜 하지?
고민거리 상담 해주야하는 김산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지머
달아 그게 그래 ᆢ친구나 지인들 필요없는 보험도 들어주고. 보증도 서주고ㅋ(잘 나갈 때)
ᆢ친군데 사업이 잘 안 되나봐. 도울거 있으면 도와야지.
밥 먹어야지^
그럼 어려울때 도울수 있음
돕는게 친구지
무엇보다 마음을 헤아리는게 먼저고
산이 도울 위치 또는 들어서
마음을 헤아려 위로가 된다면
더할나위없지
아무리 친구가 급해도 땡땡이는
치지말자ㅋ
당최 눈치 주는 사람도 없나벼
내가 간뎅이 크잖아. 어제 재래시장 밥 먹으러 갔다가 햇밤 깎은거 만원에 사왔어.
ᆢ제법 양이 많더라. 술 무러 들어가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