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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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1,194회 작성일 23-09-10 10:46본문
점심은 어머니와 고모 둘 모시고
수육 백반으로 ᆢ장날이다.
(1시 예약했다)
재래시장 가면 칼국수나 수제비에
국밥집 한두 곳 맛집은 있다.
순대국이라고 하기도 하고 이것도
지방마다 다르게 부른다. 그냥 돼지
국밥을 순대국밥이라 부르는 지역도
있다.
가난한 여행자가 시간에 쫏기어
먹기쉬운 게 국밥이다. 따로 국밥파다.
(밥 조절이 가능하고 반주도ㅠ)
지리산 둘레길 인월이나 평창, 대전과
고령, 대구 시청 근처 맛있는 국밥은 다
먹어 보았다. 서울도 ᆢ
물론 부산의 여러 국밥집을
전전했다. 바로 옆 김해도
밀양도 친구가 있어서.
크게 부산식과 밀양식으로 분류한다.
그 차이가 곰탕과 설렁탕 차이정도다.
내장탕은 거진 안 먹는다.
항생제 때문에.
병천순대나 기타등등 ᆢ먹었지만
소문난 미인은 없었다. 기대이하.
금오산(김시습의 그 금오신화 아니다.
경주 남산이다) 구미에 가면 "평양 아바이
순대국밥집" 수육은 먹을 만하다.
낮술하기 딱 좋다.
가격대비 칼국수(바지락)도 8천원
받는다. 울동네 평균 돼지국밥은
8-9천원 수준이다. 수육백반은 1만2천원
수준이다(인당)
먹는 방식은 다데기는 넣지 말라한다.
마늘과 고추다데기를 넣는데, 간이
약하면 새우젓으로.
중요한건 겉절이가 맛있어야 해!
깍두기만 나오는 집은 안 간다.
가격은 단백질 대비 국밥이 싸다.
은퇴하고 제2의 삶이나 창업하려면
개나소나 하는 치킨집 프랜차이즈 말고
칼국수집 권한다(원가가 싸다)
국물과 질좋은 감자에 애호박 덤뿍.
밀가루 냄새 안 나게 콩가루나 다시마 가루
반죽이면 족하다.
싼티나게 깍두기만 내지말고
생고추 갈아서 약간 칼칼하게 낸
겉절이는 필수다(깍두기도 제발
우러나온 국물 넉넉하게 내라)
제천역 바로 건너 시장장칼수집 겉절이는
일품이다. 메밀칼국수만 먹는다. 장 칼국수는
내 입맛에 텁텁하게 느껴졌다.
여름은 가고 영양 보충해야 겨울을
난다. 뭐든지 ᆢ
잘 묵자!
댓글목록
돼지국밥
부산 유명 알았지 그곳에도 잘 하는 건 몰랐네요
서울도 순두부 수육 나오는데
잘 하는 집 맛나요
코엑스몰 유명한 곳 이죠
비린내 전혀 없어야 맛집이라 들었어요
여튼 무슨 국이든 맑고 감칠 맛 나면 성공적 이죠
요즘 가을철 주로 솥밥 굴비 고등어 구이 제격이묘
효자셩
저희 남동생 효자 중의 효자
댁도 만만친 않더이다
좋은 수육 맛 되었길요
굿탐 !
돼지국밥
부산 유명 알았지 그곳에도 잘 하는 건 몰랐네요
서울도 순두부 수육 나오는데
잘 하는 집 맛나요
코엑스몰 유명한 곳 이죠
비린내 전혀 없어야 맛집이라 들었어요
여튼 무슨 국이든 맑고 감칠 맛 나면 성공적 이죠
요즘 가을철 주로 솥밥 굴비 고등어 구이 제격이묘
효자셩
저희 남동생 효자 중의 효자
댁도 만만친 않더이다
좋은 수육 맛 되었길요
굿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