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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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3-09-03 21:47본문
"서울 시청 근처 "이나니와 요스케" 우동이
먹고싶었다. 시간되면 함 가보시라.
다양한 우동 메뉴가 있다(분위기가 글치만
먹고 열정권과 왜와 싸우면 된다"
ᆢ저녁은 어머니와 유산슬에 유니짜장.
난, 유산슬에 연태고랑주 작은거로
끼니를 떼웠다.
일반 고랑주와 다르게 연태고랑주는
과일향이 나는데 알콜 도수도 30도
조금 넘는다.
닭고기가 재료인 깐풍기나 유린기,
라조기는 입에도 안댄다. 단품으로
양장피나 유산슬 정도다.
코스 요리는 어쩔 수 없다.
마지막 코스는 야키우동, 중화뽁음밥,
사천짜장이나 유니짜장중 내 마지막
코스다.
당구장에 짜장면이 제일 맛있다!
IC 룸이 없는 동네 중화요리집이라.
주변 소음이 거슬리기 마련이다.
하필 가족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 ᆢ
한입에 다 먹지도 못하는 짜장면을
흘러내리게 먹고, 옆에 앉은 아들을
보니 똑같이 퍼묵하더라.
먹을만큼 떠서 먹으면 되지!
경멸스러웠다.
근본없이 식사 매너도 가정교육도
안 배웠다는 생각이 들더라.
(바로 앞에 눈에 보이는걸 어떡하나)
중국요리는 흔히 북경ㆍ상해ㆍ광동
사천요리로 나눈다. 각, 지역의 특색이
있다. 굳이 따진다면 난, 사천파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까 매운게 좋다.
이젠 육사식(고기를 가늘게 길게 써는)
짬뽕집도 없다. 짜장면은 달고 짬뽕은
매운 경쟁만 한다.
재료도 두터운 갑오징어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오징어 동그랑땡이면 고퀄리티로
취급을 받는다.
거기다 까먹기 성가시게 홍합으로
잔뜩 인테리어를 한다.
울동네 3대째 중국인 자손들이 하는
중식당들이 있다. 이들은 좋은 재료와
맛이 한결같다.
한국인들이 잘 하는 식당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쌈마이"다.
음식 제대로 만들자 좀 ᆢ
우선 배달앱으로 돈 벌지 모르겠다.
오래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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