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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어와 오징어 썩어 막회집에서 

사왔다. 전어는 새꼬시로 먹기 좋은 사이즈.

오징어도 시다리는 적었다. 3만원.

깨가 서말이니 ᆢ집나간 며느리 ᆢ등.

그렇게 맛있는 생선 아니다.

차라리 전갱이를 먹지.

찰지고 감칠 맛이 있다.

조금 지나면 뼈가 억세다.

써는 방법은 포를 뜨거나 새꼬시

아니면 두텁게 사선으로 썰어

마늘과 고추넣고 쌈장에 싸먹는다.

멍때리며 책상에 앉아 창밖을 보며

술을 퍼묵퍼묵. ᆢ1,340원을 돌파한

달러가 떨어진거 축하하며!

싼마이 미식가인데 전어는 일단 비리다.

감안들 하시라.

ᆢ후쿠시마 핵폐수 방출이 시작되었다.

당장 피해는 없을거다. 누적되어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는 인간이 결국 섭취할 거다.

경상도에서 제삿상에 돔베기(제주도 그 돼지

고기 아님=상어고기)를 올린다.

이웃 동네인 영천이나 의성쪽 사람들

역학조사하니까. "수은"이 검출되었다.

광산도 없는데.

반감기를 1년으로 보아도 제사 서너번

지내면 체내에 계속 축적된다.

지구상 가장 위험한 포식자인 인간의

숙명이다.

일본이 12년 동안 한 일이라곤

겨우 연료봉 근처 사진 두 컷 찍은게

전부다. 방사능이 심해 로봇도 작동을

멈춘다. 그만큼 심하다.

더 핵폐수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돈들고 애물단지 투기하듯 버린다.

고무적인 일은 핵발전 천지인 동북아 3국

한중일 모두 사고가 나면 방류를 할

권한이 생겼다.

핵폐수에게 자유를!

근데 왜 우리가 10억이나 투입하여 

일본 핵폐수 홍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