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 자유게시판

군 소재지는 평창읍에 있다. 

스키장이 있는 기타 면지역과

다르게 해발이 높다.

좀 떨어져 있다..

같은 평창이라도 정선군이

더 가깝다. 멧둔재 터널 통과하면

바로 정선이다.

가는 길 우측에 최초로 송어 양식을

성공시킨 양식장도 있다. 맛은 그닥.

콩가루 넣은 무침회 권하지 않는다.

터미널에서 올림픽 시장으로 들어가면

입구 좌측에 순대국밥집이 좋다. 시장

지나서 좌측에 상호가 만나인가 ᆢ

보신탕 집도 좋다.

(기억이 가물하다)

공공 화장실 옆에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기념비가 있다(하필 화장실 옆이라니

천박하게 보였다. 평창 초등학교를

나온거로 안다)

4거리로 나가서 정선방향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쪽으로 올라가다 좌측에 싼티나는

시멘트 기와집이 있다.

중정이 있고 돼지 김치찌개는 죽인다.

아직도 장사를 할려나.

여기서 고들빼기 김치를 맛들였다.

그때 아련한 기억이 나 두달 전인가

쿠팡에 고들빼기 시켰다가 질겨서

아직도 냉장고에 쳐박아 두었다.

괜찮은 소고기 집도 있다.

서울에서 은퇴하고 내려오신 분인데

사이드디시가 깔끔하다.

아마도 평창은 서울보다 면적이

클거다. 같은 평창이라도 산넘고

물건너 가야한다.

농지가 부족해서 각개전투로 부락이

형성되었다. 인구밀도도 높지 않다.

스키장 근처야 겨울 한철이고.

내가 갔을 때는 읍내 모텔도 두 개인가

세 개밖에 없을 때다. 각 면으로 펜션은

제법있다.

읍내는 10분 정도 걸어다니면 대충

파악된다.

멧둔재 아래 정선 동태탕 먹으러

간다. 여기서 플라이 낚시꾼들

만나면 그것도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