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오늘 기분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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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9건 조회 1,256회 작성일 23-08-07 15:44본문
그 하나는 아침부터 단타질 하다가 손실이 커서이고
그 둘은 사기 아니라는데 사기 당한 기분이라 안 좋다.
물론 원위치로 돌려 놨지만,
사기는 순식간이구나 했다.
보이스피싱 당하는 사람들 뭐라고 말 못하겠다.
내가 당해보니 그랬어.ㅠㅠ
요는
032-240-9063
모르는 번호라 안 받으려고 했지만
요즘 중도금 들어갈 시기라 혹시 분양회사 전화일 수도 있어서 덜컥 받았다가
화를 당했다.
어떤 60대 목소리의 아줌이
내 ok케쉬백 포인트가 잠자고 있어서 사용하라고 쿠폰을 보낸 준다고 하기에
알아서 쿠폰 오던대요?하니까
나보고 긴 시간 사용을 하지 않아서 사용하라고 회사에서 직접 알려 주려고 전화 했단다.
그래서 스팸 아니냐고 재차 물으니까 아니라고 하면서 본사가 맞다고 한다.
아닌데아닌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내 앞 생년월인 뒷 번호를 확인차 묻는다기에
망설이다가 가르켜 주니
쿠폰 보낸다면서 잘 사용하라고 하더라.
끊고나니까
내가 사용하지도 않는 스피드 2만 할인 쿠폰과 음료 쿠폰 모바일용이 왔더라.
두 가기 모두 내겐 필요치가 않는 쿠폰이다.
그리고 순식간에 내 포인트가 순삭 사라졌더라.
포인트가 작은니 없어져도 그만인데 생각해보니 사기 당한 기분 나쁨이 강해서 화가 나더라.
그리하여 받았던 전번에 다시 전화하니 절대 안 받는다.
쿠폰 보낸 폰으로 전화 해도 절대 안 받는다. 1599-0111
할 수 없이 네이버에 검색하니 나처럼 피해 본 사람들 글이 보여서
직접 오케이 캐쉬백에 전화하니 연결 되기가 어렵더라.ㅠㅠ
1599-0512 걸어서 2...4...5...0
한참 만에 상담사 연결 됐는데
내가 사기 당한 거 아니냐고 기분 나쁘다고 하니 사기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난 필요없는 쿠폰 들이니 취소 원한다고 하니
쿠폰 회사에 전화해서 취소 하라고 한다.
전화 안 받으니 본사에서 해달라고 하니 거기랑 통화하고 나서 안 되면 다시 전화 해보란다.
자기가 전화 해봤는지 다 조회 해본다나어쩐다나.
됐고 사기 당해 기분 나쁘니 쓰잘데기 없는 쿠폰 두 개 취소하고 내 포인트 다시 원위치 시켜라
ㅈㄹ 해댔다.
무대뽀 아짐 이길 수 없는지 남자 직원이 알았다고 일단 취소 넣어 본다고
무슨 조항을 쭉 읽더니 동의 하냐고 묻더라 동의 하니 빨리 취소해라.
나보고 하루 이틀 걸릴 수 있다더니
몇 분 지나니 취소 멜이 오고 포인트 원상태로 돌려 놨더라.
가만보니 짜고치는 고스톱이더라고,,,
찰나에 사기를 당해보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구나.
믿을 게 없는 세상여.
오늘 별 희한한 경험 알려드리니 나처럼 속지 마시길...
댓글목록
사기의 기본은 많게 준다고 해놓고 지들이 더 챙기는 행위 모든 것이 사기야.
ᆢ지금 이 나라에서 합법적으로 벌어지고 있지^
저도 전에 이런 경우 당한 경험이...
저는 보사님처럼 전화해서 취소하는건 생각도 못했고
스피드는 아마도 엔진 오일 교환할 때 사용했고
음료수는 편의점에서 바꿔 마셨던 것 같네요.
저처럼 작다고 포기하는 사람 때문에
그들도 계속 하나보네요.
전 둘 다 필요 없기도 하고 사기당한 기분 들어서
네이버 검색해서 끝장을 봤음다.ㅋㅋ
첨 받아보는 전화라 얼떨결에 당했어요.ㅠㅠ
잘 하셨어요.
역시 똑똑 하시다니까^^
피싱의 종류가 많은데 ᆢ스미싱ㆍ클론ㆍ비싱 ㆍ 스피어 ㆍ 스노어슈잉 등 ᆢ
ᆢ폰뱅킹 사용하면 합법적인 메시지 빼고 열지 마러^
온이나 오프나 뭔 사기꾼들이 그리 많은지
또 그런 전화는 처음 받아봐서 얼떨결에 속아 넘어간 듯.ㅠㅠ
나쁜 사람들 넘 많아.ㅠㅠ
안 당하고 사는 것만으로도 잘 사는 길임을 명심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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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함 당해봐 기분 개드럽다.
내겐 그런 일들이 앞으론 없었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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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 자체가 맨날 손해날 짓만 하고 살아야.
소탐대실이라고 아나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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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캐쉬백 상품추천 서비스라고하면 동의하지 말고 끊어라. 교묘하게 말장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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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주려고?
원상복구 했다. 소애액이지만
화가난다 화가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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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이 전화 몇 번 받았는데
실컷 욕해주고 경찰서에 신고했다.
전번이라도 알려 줘야 다른 사람들이 덜 피해본다.
다 늙어 가지고 차라리 노가다라도 하지 그런 사기성 농후한 일을 해서
사람들 기분 나쁘게하는 사기꾼 일을 해야겠냐?
교묘하게 말을 해서 사기치는 사기꾼과 다를 바가 없더라.
이번 일로 다시 정신 챙김.
오늘 이래저래 개짜증 나네.
쓰잘데기 없는 것에 시간 낭비하고 뭔 일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