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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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7건 조회 1,271회 작성일 23-07-18 19:07본문
지식과 삶을 간접경험으로
업데이트 할 방법은 책밖에 없다.
먼 여정을 떠나는 여행자처럼.
유시민은 내꽈다.
아니 내가 유시민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 배운 것으로
다시 소화하여 재해석한다.
(내가 유시민 수준이나 되겠어)
오래전 약간 인연이 있다.
나는 그를 기억하지만 그는
날 기억하지 못할거다.
내가 자란 이웃동네 출신이다.
흔히 금오신화의 배경이 되고
경주 불교유적 문화답사를 가는
남산 아랫쪽 내남면 출신이다.
이쪽으로 내려와서 칼국수 먹는다.
여기 내남 교도소도 있다.
어쩌면 내남이 교도소로 더
유명할 지 모르겠다.
그와 악연은 소위 유빠들과
관계다. 국참당을 창당할 때
난, 돌아섰다. 이걸로 서프라이즈
무브온21 사람사는세상에서
무수하게 싸웠다. 분열은
죽음이라고.
당시 유빠들이 장악한 사람사는세상
게시판에 글을 쓰면, 사소한 꼬투리로
닉이 여섯 개나 날아갔다.
(나도 인간되긴 글렀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걸로 S모 국장과 대판 싸웠다.
이후 많이 개선되었다. 싸우지 않고
얻는 것은 없다.
정계은퇴하고 스스로 지식소매상으로
자처하며 사는 유시민의 현재
모습을 보면 편하게 보인다.
(속으로야 의식있는 자의 고민이야
있겠지만. 그걸 다 어떻게 내색하고
사나)
비슷한 삶을 산 선배로서가
아니라 ᆢ그의 그런 결정이
부럽다. 난, 노새로 아직 돈을
벌어야 한다.
책 내용은 말하지 않겠다.
사서 보시라!
익숙한 절대 무사의 칼날같이
유시민의 책은 항상 평균 이상이다.
전국시대 내가 무사라면
유시민은 피할거다.
내 가족의 생명이 달렸다면
발도술로 그를 제압할거다.
이제 지킬 가족도 별로 없다.
유시민의 문체는 렐렐레 벼ㅇ신
보그체가 아니라 읽기 좋다.
김훈이나 무라카미 하루키 검법
이다.
그의 책을 귄한다.
쉽다. 편하다. 골아프지 않다.
그니까 문과에서 이과를
바라보는 시점이라 보시면
된다.
각주에 찾아보기 포함해도
304페이지 분량이다.
신간은 공공도서관에 조금 늦다.
예스24나 쿠팡에 ᆢ
여름에 책읽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에 독서는 개뿔이다.
그 좋은 날씨에 놀러 댕겨야지.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질 좋다. 본전은 하리라 본다^
댓글목록
책 많이 읽고 '나는 지식인이다' 란
자부심밖에 없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따불님 저기아래보니 또 한건 하셨네이.
근데...엄니 사진은 왜 보냈누?
오메 환장을한다
바화랑 노는거보다 재미없어 스킵
아 그랬구나아아.
진작에 이렇게 이야기 하지.
근데 왜 화를...;;
누구한테? 나빵과 톡하다 고추장 달라해서 ᆢ우리집 거실 풍경에 어머니 사진 들어간거다.
ᆢ얍쌉한 놈 살맛났네. 인마야 대굴휘 IQ 침팬지라도 왜 어머니 사진 보내겠니. 자겁질 되겠니. 덩신같은놈.
노모 84세이시다. 아가 깐족거리는게 졸라 지저분하네. 공 닦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따불님 저기아래보니 또 한건 하셨네이.
근데...엄니 사진은 왜 보냈누?
누구한테? 나빵과 톡하다 고추장 달라해서 ᆢ우리집 거실 풍경에 어머니 사진 들어간거다.
ᆢ얍쌉한 놈 살맛났네. 인마야 대굴휘 IQ 침팬지라도 왜 어머니 사진 보내겠니. 자겁질 되겠니. 덩신같은놈.
노모 84세이시다. 아가 깐족거리는게 졸라 지저분하네. 공 닦아라!
아 그랬구나아아.
진작에 이렇게 이야기 하지.
근데 왜 화를...;;
책 많이 읽고 '나는 지식인이다' 란
자부심밖에 없는거 같다
화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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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환장을한다
바화랑 노는거보다 재미없어 스킵
편한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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