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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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968회 작성일 23-07-25 18:26본문
결국 경주로 가기로.
(이나이에 바다나 계곡이나
가서 내가 할게 뭐있나)
여동생이 경주 코오롱 호텔
예약했다. 이쪽은 불국사와
토함산 근처라 조용한 5성급
답지않게 객실 비용도 싼 편이다.
다운타운과 좀 먼 것이 단점인데
보문단지 힐튼이나 현대같이
번잡하고 비싸지 않다.
가까운 곳이니까. 어머니 옷은
캐리어에 일단 챙기고 난 백팩 정도에
넣을 책과 면도기와 속옷은 책상 뒤
간이 책장에 올려놓았다.
이래도 한두가지 잊어버릴거다.
여행 준비하면 필요없는 것만 잔뜩.
중요한 한두개는 잊어버려서
가끔 난감하다.
책은 읽다만 레이달리오의 원칙과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공부
가져갈 거다.
여동생이 같이가니까 난 별 의무가
없다. 밀린 잠이나. 어머니 알아서
챙기겠지.
주중이고 피크가 아니라 수긍할 만한
가격대다. 호텔 내 레스토랑이 있으니까
여동생이 맛집 가자해도 대충 떼울거다.
재충전을 할지 그나마 남은 에너지
소모할 지 그건 모르겠다.
7말 8초가 보통 휴가 피크시즌이다.
번잡스러운 거 싫어해서 약간 당겨서
목요일에 떠난다. 경주는 이웃동네고
일요일 아침 체크아웃 할거다.
즐기기 위해선 노동이 필요하다.
짐 챙기는 것부터 부재중 빨래도
돌리고 화장실 두 개 청소하느라
땀이 삐질 났다.
떠나자^
#콘도는 좀 불편하다.
펜션은 주말에 갔다가 거진 호텔비더라.
댓글목록
사진 타령하다 무례하다 퉁바리 맞고
또 사진 타령을 아이큐 어따 팔아먹었엉
효자아들이네요
좋아요 1경주 코오롱 호텔은 뭔 죄냐 샹거.
좋아요 0효자아들이네요
좋아요 1
좋겠어요 휴가도 가시고
보기드문 효자요
경주 토함산
수학여행
글 순박하게 잼께 쓰시네요
저도 오늘은 동태탕 먹었수다
즐화욜
휴가
good
사진 부탁하오
제가 경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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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령하다 무례하다 퉁바리 맞고
또 사진 타령을 아이큐 어따 팔아먹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