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에 겨 들어 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4/집에 겨 들어 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180회 작성일 24-10-21 18:24

본문

카푸치노 양이 많아 반 정도 남기고 나와서

갈대숲으로 아기자기한 해변 길을 좀 걸었다.

갈대 사이사이로 언듯언듯 보이는 인천대교가 예쁘다.


날씨는 제법 추워서 청남방을 입었는데

찬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더라.

포근 할 때는 방파제 위에 올라가서 석양을 바라보다 오는 게 코슨데 

오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해도 없고 춥고 물빛마저 시커머죽죽 해서

정원 한 바퀴 돌고

방구맨 가서 떡볶이 사 먹고 오려고 갔더니 아직 오픈 전이라 그냥 들어왔다.


집 앞에 생기는 가게들은 죄다 가봤는데 아직 오픈 전인 베이커리랑 분식집, 한정식 집이 곧 오픈 할 것 같아

가보려고 기다리는 중... .


오늘도 결국은 안과엘 못 갔다는...병원 다니기 귀차니즘.

오른쪽 안구통...ㅠㅠ

76f865d31a4faf2f57b124717eac4b80_1729502713_7228.jpg
 



추천7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은목서 꽃말...달콤한 사랑, 정숙, 고귀함.
중국이 원산지.
노란색은 금목서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베이커리 오픈 하려고 밤이나 낮이나 인테리어 공사 중인데
천안에서 꽤 알려 진 베이커리가 입점 한다는 카더라가.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자연의 색감이 참 이쁘다.
어디선가 향기로움이 느껴져서 둘러보니 아름드리 큰 나무가 보이기에 가까이 가봤더니
하얀 꽃들이 활짝 피었더라. 거기서 나는 내음이더라.
코를 대고 한참을 킁킁 향기에 취해 봄.
푯말을 보니까 물푸레나무과 은목서라는 꽃이네.
정원 나무들마다 푯말과 큐알코드가 있어 나무이름 알아가기가 참 좋더라.

좋아요 0
Total 14,430건 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415 꽃으로도때리지말라 227 3 10-22
14414 크림빵 248 11 10-22
14413 보이는사랑 286 11 10-21
열람중 보이는사랑 181 7 10-21
14411 보이는사랑 297 13 10-21
14410 보이는사랑 224 9 10-21
14409
1/2박 3일 댓글2
보이는사랑 171 7 10-21
14408 단테5 98 1 10-21
14407 단테5 121 3 10-21
14406 단테5 101 2 10-21
14405 김산 223 0 10-21
14404
핫라인 댓글1
김산 188 0 10-20
14403 김산 347 0 10-20
14402 西施渦沈魚 147 3 10-20
14401 西施渦沈魚 125 3 10-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27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