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어젠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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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245회 작성일 24-11-16 10:42본문
그래서 글 올릴 시간이 없었으묘.
오전에 갱년기 마사지 받고 리주베주 2미리(태반주사)맞고 세라젬에서 자동마사지 받으니 오전 가버림.
2번째 갱년기치룐데 실비 되니까 받는다 비싸서...
전에 발리 가서 발리마사지 16만 대에 받는데 비싸서 고민하다 받았는데 그 가격이랑 비스므리
얼굴 마사진대 손마사지도 하고 초음파 기계도 사용하고 기계 네 번 사용하고 팩으로 마무리,태반주사....17만 정도한다. 1회에
실비 155,000원 되돌려 받아서 하는데...실비 안 나올 때까지 받아야하나?ㅋ
한 번 받고 나면 피부가 촉촉하고 효과가 많아 보인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실비보험 잘못 만든 제도라고 생각하는 1인임.
그 실비로 인해 건보 적자에 한몫한다고 본다.ㅠㅠ
이용하면서도 욕할 판...안 이용하면 바보같고.
나도 평생 보험 이용 안하다가 이제 늙으니 이용해보는 중... .
아점 후
오후에 파크골프 치고 수다 하다가 집에 오니 7시...
네 명이서 쳤는데
세 사람은 개인 파크 골프 채로 치고 난 1100원에 대여해서 침.
다들 좋은 골프 채로 샀더만. 100-190만 대 사이로 많이 사는 듯.
난 어쩌다가 치니 그냥 빌려 치기로 생각함. 좋은 채로 쳐야 더 잘 쳐지고 한다는데
좋은 채로 안 쳐봐서 모르겠음.
남의 편은 사준다고 사라는데...안 삼. 전부터 골프채와 레슨비 다 대준다고 치라는데도 안했음.
파크골프 일단 돈이 안 들고 두 시간 치면 9홀을 세 번 정도 도는데 딱 적당하고 잼남.
무튼...
끝나고 나서 집에 오려고 하니
놀다 가재서 싸온 음료들과 간식 먹고 수다 하다가 내 차로 태워주고 옴.
게 중 한 아짐 얼굴이 지적이고 곱상하면서 말을 우아하게 하던데
차 타고 오면서 대화 하다보니 교수가 전직이고 올해 2월에 65세 정년퇴직 했다고 함.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옴, 우리 집 근처 마스터뷰에 살던데...자기는 송도가 너무 좋다고 함.ㅎ
교수라서 여름겨울 방학 3개월 월급 다 나오고 넘 좋겠다고 하니 그렇지도 않다고 함.
방학 때마다 다음 학기 업그레이드 위해 공부 해야 하고 논문 적고 바빴다고 함. 그리고 학생들한테 왜 평가를 받아야하는지 화난다고 함.ㅋㅋ
사학연금 나오니 돈 걱정 없고 아픈 곳도 없고 운동만 한다고 하는데 탁구, 골프, 수영하니 바쁘다고 함.
나보고도 탁구 들어 오라는데 싫다고 함. 난 운동 싫고 카페순례나 혼영 좋아 한다고 하니 운동하라고 함.
뭐 그런저런 얘기 하다가 담에 다시 파크크골프장에서 보자하고 헤어짐.
집에 오자마자 간단하게 간식 먹고
목욕탕 가서 샤워하고 와서 쉬니 졸립졸립....열 시에 나도 모르게 잠들~~일어나니 아침여.
청춘이 아닌지라 조금만 움직여도 하루가 피곤하네.
댓글목록
집앞 베이커리 카페에서 올리브치아바타 한 개를 5500원에 사 먹었는데 맛있더라.
바질과 치즈가 알알이 박히고 올리브 듬뿍 들어간 맛...굳.
어제 커피를 많이 마셨는데도 피곤해서인지 푹 잤더니 개운하다.
자고로 잠이 보약이묘.
잠 옷 자면 피곤하고 우울감 오고 치매의 지름길임.ㅠㅠ
울 시엄니 8 시면 주무시고 새벽3시까지
업어가도 모르게 잘주무시는데
치매가 흑
치매오믄 사람이 완전 바뀌어요
지나온 삶이 무색 할 정도로
80대시면 4명 중에 한 명 꼴로 치매가 온다는 통계가 있더라고요.
시엄니 뇌사진 찍어보면 확실히 치매유무 알 수 있어요. 초기엔 안 나타날 수도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난 치매는 뇌 위축이라든가 등등 보인다고 하네요.
개인의원 신경과 가도 의사가 말해보면 상담으로도 진단 내리고 약 복용도 한대요. 경도인지장애면 미리 뇌영양제 복용으로 치매 속도 늦춰야 서서히 치매와요.
장수하다보니 치매환자 점점 늘어요.ㅠㅠ
하루 볼 일 하나만 보면
급 발 종아리에 피로감 쌓여
금새 잠이 오구
오히려 이거저거 볼 일 많이 본 날은
몬 조화속인지 피곤해 쩔었는데도
쉬이 잠이 안와요
갱년기는 요지경여
지천명....슬슬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잠오는 호르몬이 부족해서 그래요.ㅋㅋ 멜라토닌 영양제 복용하거나 잠오는 바나나나 우유 등 마시기 시도 해 보세요. 효과는 모르겠지만여. 갱년기치료 미리해도 좋고요.
남의 편이 의사이니 에스트로겐 수치 혈액검사 해보세요. 미리 미리 갱년기 준비요.
글차나도 요새 멜라토닌 무꼬
꿀잠을 자는디 새벽에 요의에 장실 함 가요
읎던 요의가 흑흑
밤에 소변 마려워 깨면 늙어오는 징조예요.ㅎㅎ 백세시대니뭐니 해도 50 넘으면서 서서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짐은 인생이 영원하지 않는 언제가는 죽는 삶이기 때문인데 피할 수 없으면 마지막까지 즐기는 인생을 살 수밖에요.ㅠㅠ
아프니 삶을 정리하면서 살게 돼요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생임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