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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꼽시계는 정확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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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191회 작성일 24-09-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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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고 살 순 없나?

아니지 먹는 즐거움 없으면 무슨 재미?

어려서는 늘 생각했다.

내가 어른이 될 즈음엔 과학이 발달해서 알약 한 알만 복용하면 먹지않는 세상이 올 거야~~

지구가 종말하기 전엔 요원한 발상일까?


요즘 잘 때 암막 커튼을 치고 자니까 한 없이 늘어지게 잔다.

오늘 아침도 눈 뜨니 열 시여.

어두워서 아침인가 했지....암막커튼 탓이다.ㅎㅎ


직장을 안 다니니 헐레벌떡 분주하지 않고 여유로운 면도 있지만

사람이 게을러지는 건 어쩔 수 없다.ㅠㅠ


아점으로 늦게 고등어 구워 채소에 쌈 싸 먹고

복숭아와 배를 후식으로 먹고

아아 한 잔 마시면서 유튜브 보다가, 언니하고 통화 하다가

샤워하니 이 시간이네.

슬슬 배가 고파오므로 이른 저녁 먹고 산책 나가얄 듯.

형부가 시골 세컨에서 고구마와 땅콩 캔다는데 체험하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포기했다.ㅠ

봐서 언니네로 고구마랑 밤 가져가라고 해서 간다고 해놓고 귀차니즘 안 가고...


이제 늙었나해

점점 생활반경이 집 주변으로 좁아져 가고 있음을 실감해.

체력도 안 따라주고...


우린 그렇게 자연의 순리대로 살다가 가는 거야.

세월이 감을 오롯이 느끼며 하루를 보내는군.


남서향이라 이 시간 볕이  따갑군.

윤슬멍 위해 커튼을 반쯤 열어 놨더니 식탁으로 직통이네. 오른쪽 눈알에 초점이 맞춰지는군.

썬구리를 끼고 글을 적어야할까?ㅋㅋ

추천1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잠잘때는 최곱니다
암막 커튼

제가 군에 있을때
창문 커튼이 밖으로 빛이
새어나가지 않아야 하기에
암막 커튼을 칩니다
아주 찐하고 두꺼운 검정색 천인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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