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용서는 유효기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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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고하니~~
울 국민핵교 동창들 얘기다.
방목하던 우리완 달리 기독교 집안이었던 부산 사는 친구는
교육자 집안에 가정교육을 잘하고 있는 가정이었다.
그 집엘 놀러가면 늘 부모님과 언니오빠들이 친구를 공부 가르쳐주고 그랬던 모습이었다.
눈만 뜨면 공부는 뒷전이고 놀러 다니던 우리들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었다.
4학년 어느 해 선생님이 숙제를 냈는데 노트 몇 장에 교과서 내용을 적어 오는 숙제였었는데
그 누구 숙제라고는 안 해오던 깡시골 아이들~~유독 그 친구만 숙제를 다 해 왔다.
선생님은 말 안 듣는 우리들이 야속 했던지 화를 냈고 운동장 몇 바퀴를 도는 벌을 줬고
그 친구는 칭찬 받으며 혼자 집엘 보냈다.
벌을 서고 집으로 가는 하굣길에
동네 어귀 다리 위에서 우리들은 그 친구를 원수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듯이 그렇게 만났다.
우린 단체로 그 친구한테 너 때문에 우리가 벌 받았잖아. 혼자 숙제 해 와서 선생님한테 잘 보이려고 어쩌고저쩌고~~
그 친구는 친구들한테 이지메를 당하고 울면서 집엘 갔다.
요근래 동창 단톡을 하면서
또 그 친구가 친정 엄마 구순 넘어서 치매가 왔는데 요양원 가기 싫다고 해서 모신다고 올렸기에
난 이때다 싶어서 효녀라고 폭풍 칭찬 하고 유년에 그 사건에 대해 우리들이 한 행동을 두고두고 후회하며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사과 했다.
요는 지난 잘못은 유효기간이 없으며 사죄하며 마음의 짐을 내려 놓고 살아가는 것이리라.
잘못 한 것들이 있으면 미안하다고 해봅시다.ㅎㅎ
그런데 난 쉼터에서 바화가 하도 갈구기에 엮이기도 싫고 잘 살아보려고 몇 번의 화해의 손을 내밀었지만,
그 인간은 또 용서를 받아 들일 줄 모르는 인간이기에 정상은 아니구나 하고 포기 한 적이 있다.ㅋ
댓글목록

용서 안 하면 어쩔건대?
내가 죽을 때까지 주홍글씰 달고 살아야 통쾌하겠냐?
그 안에 악마있는 거야.
오늘 교회가서 뭘 배우고 왔냥?

니가 아니고?
좋아요 3
나, 떡 안 먹어. 참고해라잉~~
근데 누가 경악 했대? 닉을 밝혀보려므나. 물어볼게.

그 친구 오빠가 둘인데 둘다 목사님이다. 그 친구도 목사 남편이랑 결혼 해서 개척 교회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이젠 둘 다 직딩으로 살아간다.
좋아요 1
그 친구랑은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며 서울 올 때면 종종 다른 친구와 만나기도 하는데 언제봐도 바른 정자처럼 반듯하게 교과서처럼 살아가는 속세에 물들지 않은 신실한 기독교인이다. 본 받을 점이 많은 친구여.
늘 밝고 잘 웃고 긍정의 마인드라서인지 얼굴에 빛이난다여.ㅋ
난 누구에게 무슨 잘못을 했던가?
큰 잘못은 없는 것 같지만
사소한 잘못은 여럿 있었던 듯요.
어려서는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생긴 일도 있었고
상황이 꼬여서 생긴 일도 있었고...


우린 모두 죄인이에요.ㅎㅎ
알게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산 날들도 있을거예요.
의식하지 않고 살면 본능이 앞서게 되더라고요.
늘 자아성찰 하는 삶으로 살아얄진대 그렇게 살진 못하게 되더군요.
누군가 나 때문에 기분 나빴다고 하면 용서를 할 용의가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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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안 하면 어쩔건대?
내가 죽을 때까지 주홍글씰 달고 살아야 통쾌하겠냐?
그 안에 악마있는 거야.
오늘 교회가서 뭘 배우고 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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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떡 안 먹어. 참고해라잉~~
근데 누가 경악 했대? 닉을 밝혀보려므나. 물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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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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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랑은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며 서울 올 때면 종종 다른 친구와 만나기도 하는데 언제봐도 바른 정자처럼 반듯하게 교과서처럼 살아가는 속세에 물들지 않은 신실한 기독교인이다. 본 받을 점이 많은 친구여.
늘 밝고 잘 웃고 긍정의 마인드라서인지 얼굴에 빛이난다여.ㅋ

그 친구 오빠가 둘인데 둘다 목사님이다. 그 친구도 목사 남편이랑 결혼 해서 개척 교회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이젠 둘 다 직딩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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