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갑쓰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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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림빵 댓글 7건 조회 1,139회 작성일 23-07-18 21:36본문
지난 열흘 정도 아침마다 비가 내렸었는데
어제 오늘은 안 내렸다
방심하고 점심 먹으러 나가는데 비가 짜들었다
진행이냐 후퇴냐 잠시 망설이다가 뛰어서 뒤돌아 갔는데
어쩔 수 없이 비를 제법 맞았다
자켙이야 뭐 글타 치고 바지가 후줄근해졌다
하필 배이지 색 바지라서 보기가 흉했다
우산 쓰고 나가는 사람들 보니 거의가 짙은 색 바지나 치마
보통 비 오는 날 밝은 색 옷 잘 안 입나?
난 그런 생각은 전혀 해 본 적이 없다
야마 돌아서 내일은 백바지 입어야겠다 ㅋ
스타일 구기고 나니 입맛도 없어서 대충 때웠다
° 지금 비가 엄청스레 내린다
들오면서 보니 길에 걷는 사람은 학원. 다녀오는 학생들 뿐이다
°° 에블바리 그나이~
°°° 커피 한 잔이 땡기는데 너무 땡기는데...잠 못 잘까봐서
아 괴롭다 ~
댓글목록
연로한 관계로 짧은 반바지를 끈었죠ㅋ
그러나 우산으로 못 막는 랭캅스데이는
별수없이 입는다우
아 날다리 부끄러라ㅋ
오후에 사람들 옷 입은 것만
쳐다 봤어요
얄밉게도 여자들은 거의 치마 반바지
것도 짙은 색으로 입었더라고요 ㅋ
남자들도 거의 짙은 옷
마셔부렁~
난 좀 전에 텀블가득 내리놨시야
으...맛나라 큭
마셨어요
유혹에 약해서리
여기 태풍 온 거 같아요
강풍에 천둥 번개
여긴낮부터 소강상태인데
오늘 아주 습했시야
그래도 할 일 다 해부렀네
아..개운~
연하게 아아 한잔 마시고 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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