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바화를 위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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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808회 작성일 23-06-22 22:40본문
바화야 아래 내 댓에
남편에 대한 증오의 글이 섬뜩하구나야.
그리 단도로 베갯잇을 찍고 싶으면 차라리 혼자 살거라,
뭣 땜시 그 나이에 혼자 못 사는거냐?
일단 집을 나오거라.
그리고 노노 일자리라도 알아보거라.
시골 오면 집세도 싸니 월세라도 얻어 일 하면서 살면
자유의 영혼이 될 것이야.
일단 가출 하거라.ㅋ
평생 교회 다니면서 자기초월 그런 거 안 되냐?
난 무신론자지만 맘이 비워지던데...
너거 남편의 좋은 점만 생각하며 살거라.
측은지심이 들 게야.
나도 젊어서는 남편과 피터지게 많이도 싸웠지만
늙어 철들고 나니 싸울 일이 없구나야.
그래도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평생 편하게 잘 살지 않았느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프거나 해도 변함없이 출근하며 월급을 타서 따박따박 주던 생각하면
고마워 해야지.
어느 젊은 날은 남편이 출근 시간이 됐는데 쌍코피가 터져 멈추질 않더구나.
그래서 상식이 풍부한 내가 고개를 숙이라고 해서 비중격을 압박 및 지혈을 시킨 다음 코에 팩킹을 해줬더니(꺼즈로)
출혈이 멈춰서 출근을 하더구나.
반추하건대, 그때 피 흘리면서도 돈 벌러 나가던 남의 편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서 눈물이 앞을 가려야.
언젠가는 내가 그때 이야기를 하면서 고맙다고 말해 줄거란다.
살아가면서 그런류의 일들이 솔찮게 있을거 아니냐?
너거 남편 칠순 다 돼 가제?
이제 육체도 늙어서 일하기도 힘들고 돈 벌 기회는 줄어들 나인데 잘해 주거라.
남편으로 보지말고 감사해야할 존재로 생각해 보면 또 어떠 하겠냐?
교회가면 기돗발이 안 먹히는 거여?
왜 맨날 웬수덩어리로 취급하면 사냔 말이다.
에휴~~
내가 무신론자지만 너를 위해 기도 함 해줘야겠구나.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으거라.
늘 함께 하시는 주님~~
가여운 중생 바화를 거두어 주소서
나이만 많지 아직 철이 없사옵니다.
매일 고생하는 남편을 긍휼이 여기사
바화가 남편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아내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바화가 남편의 콧잔등을 내리찍든 음경을 잡아 뜯든간에
남편이 바화를 미워하지 않게 도와 주시길 기도합니다.
천지개벽 하는 바화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줄 아옵니다.
비록 부창부수인 부부, 변화의 바람이 불긴 어려우나 주님의 사랑으로 천지개벽 하여
새로운 삶을 찰나라도 살다 갈 수 있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신 기도드렸습니다. 아멘~~할렐루야~~
관세음보살~~
댓글목록
할당도 끝나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걷고 들어와야겠다.
어젠 너무 많이 걷고 들어와서 발이 아프던데 오늘은 조금만 걷자.
어케 일도 날 이해를 못 하네
상담
그렇게 안 하지 ¿
나한테도 상담 할 때 처럼 햐
나는 누구 상담 할 때
무조건 그사람 편
개실망
일단 공감 해주고 그담 말해도 늦지않다
그것도 강요말고 그냥 들어주고 위로를 해주는 고지
이젠 상담 하지마라
나는 너한테 상담 부탁하지 않았는데
상담말고 그냥 글 댓 기도 모 그런거나
상담은 아닌 듯
나봐라
얼마나 잘하냐
글 지워도 되
삭제
돔 안되야
내 생각 내 이야기 하믄 안되지
그사람 이야기 해야지
무조건 공감 수용 듣기 그리고 위로
그렇게만 해도 내담자 마음 편안해져
니 글 걍 안읽었으
오히려 좋았던 오늘 글 망가질까 두렵다
방해하면 안되니까
이건 굳이 안해도 되는건데
할당도 끝나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걷고 들어와야겠다.
어젠 너무 많이 걷고 들어와서 발이 아프던데 오늘은 조금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