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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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272회 작성일 24-09-13 22:47본문
혼자 살면 우울감 오기 쉽고
우울증 오면 치매 발병률도 높아져서
어울렁더울렁 살아가면 좋은데...
그러려면 경로당, 복지관, 파크골프 등등 사람들 모이는 곳을 다니며 어울려도 좋고
그 게 싫으면 혼자서도 잘 놀면 됩니다.
나는 혼자놀기 달인인데...
심심하지가 않아요.ㅋ
혼자 드라이브 하고
쇼핑센터 가서 놀다가 맛있는 거 사 먹고
사고 싶은 게 있으면 쇼핑하고
서점 들러 책도 읽고 예쁜 카페 찾아 놀고
그러다보면 하루가 훌쩍 갑니다.
주 4회 정도 그리 놀고
주 1~2회는 집에서 힐링해도 시간은 순삭갑디다.ㅎ
오늘도 오전은 파크골프 배우러 다녀오고
집에 와서 누릉지 끓여 점심 먹고
소파에 누워 바다보며 폰 갖고 놀다가
낮잠 자고
저녁에 남의 편과 딸이 온대서 대충 집안 정리 하고
저녁 간단히 준비해서 먹고
씻고
시방 향기나는 성냥개비 하나 켜 놓고 노트북 켜며 하루 갈무리임다.
시간이 남으면 책도 좀 읽고... .
이러나저러나 하루는 잘도 돌아간다~~
그나저나 요즘 유행하는 젤리 사놨는데 단거 안 먹으려고 노력하니 눈앞에 보여도 예쁘기만 하고 안 먹는다.
가끔 당 충전용으로나.ㅎ
무튼 혼자 다양하게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보내도 세월은 잘 가묘.
심심하면 또 한 번씩 훌쩍 여행을 떠나면 좋고...
지금은 발 상태가 안 좋아서 주로 집콕 중인데...
다리가 아파서 영원히 여행을 못 간다고해도 미련은 없지 싶은데... .
나이드니 하필이면 발이 문제가 와서 인생 참말로 정리하며 살아지넹.ㅠㅠ
울 아파트에 너구리 자주 나타나묘. 족제비도.
사과에 보석이 박혀 너무 맛있더라. 올해 과일은 좀 싼 듯햐.
댓글목록
혼자서도 잘해요
막내 손녀에게 늘 했던 말입니다.ㅋ
보사님 같은 프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 드물지요
멋진 삶
즐거운 인생
행복한 자아실현
바로 거기에 보사님이 계십니다.
세월이 빨라요. 손주들 크는 걸 보니요.
전 다 좋은데 건강은 그닥이네요.ㅎ
하나님이 다 주진 않는 듯요. 제게 시련을 주니사니~~ㅠㅠ
군것질 많이하는 거로 보이는데 ᆢ차례 음식 이번에는 집에서 하기로 이바지 맡겼는데 비싸더라 비싼거 적게 먹을 만큼. 과일과 육류는 여동생이. 장날 문어 가격 알아보니 1kg에 7만원이나. 울집 가풍에 꼭 올리는 물목이라. 시금치도 비싸고 ㅡ;ㅡ
ᆢ백수도 나름 바쁜거 맞아. 낼 유리창 닦을 차례. 추석 연휴가 길어서 걱정!
가족들이 오기 전에 집에서 밥을 한 번도 안해먹고 외식으로 살았으.
나이드니 집안일 하기가 싫어서 사묵.
명절은 간단하게 해먹을 거야.
코코가면 한우 구이 해먹을 수 있게 파는 거 사고 굴비 사고 나머지 꽃게 한 박스...돼지 등갈비 정도..과일하고....이상!!!
간단히 해먹어라. 아픈데...
바닷가면 문어 한 마리 쪄 오면 좋겠네. 명절이라 문어가 많이 비싸구먼.ㅠㅠ
오늘 비가 억수 내리던데 비오는 정원이 운치 있어 보기에 좋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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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놀러 다니려고 청남방 샀다.
사 놓고 입어보진 않았는데....좀 션해지면 세탁해서 입어얄 듯.
베개와 이불 사서 빨아 놓고
낼은 추석장을 보러 가야한다.
간단하게 명절 보낼 계획임. 일하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