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거운 텃밭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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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976회 작성일 23-06-20 11:55본문
주말 새벽 댓바람부터
텃밭으로 ᆢ초ㆍ중 여자 동창
전원 주택지로 구입한
땅인데. 사실상 묵힌 맹지다.
(대략 500평 정도)
친구에게 부탁하니까
해라하더니 ᆢ같이하자고.
어휴 가스나는.
공짜 아니다.
아모레퍼시픽 주식사면 어떨까
하길래 몇 시간이나 데이터를 찾아
무역협회 자료보니까
중국에서 이미 한국 화장품이
내리막 현상이 나타나더라.
이후 쭉하락.
500평 다하자는 걸 겨우
말려서ᆢ야ㆍ올해는 욕심내지
말고 이정도만 해보자고.
내가 노새로 죽길 바래니?
손익계산서만 따지면 손해다.
경운기 로터리 비용에 기타 등
인건비는 별도다.
(사먹는게 싸게친다)
주변이 평지라 풀과의
전쟁이다.
퍼뜩 정리하고 ᆢ회를 사온
남편과 함께 이른 아점으로
캔맥주도 한 잔 하고.
(아침 여섯시면 회를 판다
야채는 덤이다)
아ㆍ이시키 친구 남편이
재미내었는지 내년에는
500평 다 하잔다.
농기구 넣는 움막이나
컨테이너도 지가 한단다.
휴ᆢ내가 돌 갈라낸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쌀이 쌀나무에 자란줄
아나바.
유대감을 가지는 반려동물과
다른게 식물은 비온 후 가면
쑥쑥 자라는 게 다른 느낌이다.
보람있다고나 할까.
돈은 안 되도.
모든 취미도 돈이 들고
시간도 빼앗기잖아.
경제적 이득보다.
그나저나 그날 이후 잠복된
바이러스인지 토하고 화장실을
들락날락 이틀동안 진이
다 빠졌다.
투입구와 배출구가 모두
탈이났다.
가스나는 내 몸상태도 모르고
타블아 너그동네 오늘 장날이니까
조퇴해서 어떤 묘종이 나왔는지
살펴보란다.
차마 아프다는 말 못하고
알았다!
댓글목록
몸도 션찮은데 웬 농사여?
때려쳐~~
놀이삼아 한고랑이면 모를까
그 이상은 노동이지
인심쓰고 부려먹히는 중인거 같은디ㅋ
1
모든 영역에서 면역 급 떨어지는 듯
일단 운동부터 하소마
술
담배
끊고,
식단은 알아서 잘 하시겄지만
담백하게 먹는 습관을 들이고 야채 채소 늘리시오
생선도 구이보다는 찜
매운탕보단 맑은 국
무조건 싱겁게
간을 거의 안한 것처럼
식재료 자체를 먹는다는 느낌으로
긍끼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하면 되는거요
갈칫국 으케보면 안짜고 싱거운 듯 하나
국에 이미 간 베어있고 갈치 자체도 짜기땜에
당분간은 생선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중요한 건,
푸른잎채소 녹색야채 많이 드시고
잡곡을 충분히 섞은 밥을 먹는 게 중요하죠.,
감자 황태 등 거의 밍밍할 정도로 슴슴하게 해서 국 드시면 될 거요
저는 모든 음식을 식재료 중심으로 밑 간 안합니다
순두부도 집 요리하고 아주 싱겁게 해서 먹는거죠
그 간이 일식 붓카케 우동 처럼 싱거우면 됩니다
짜게 먹는 게 가장 안좋고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스트레스 !
만병의 근원이죠..
좋은 일 있을 거요.,
그렇게 하다보면요
온라인 주문 꽁치 전혀 간 없는 신선한 제품 있더라고요
오메가3
연어
많이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