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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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773회 작성일 23-06-21 12:23본문
장마 시작될 즈음 돼 가나보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설거지 후~~
콩을 까서 밥을 짓고...
어제 사온 소불고기 재워 볶고
상추 두 종류 씻어 쌈사서 아점을 먹었네.
후식으로 신비복숭아 한 개와 오디 먹고
출근 준비하고나니 시간이 남네.
그래서 잠시 노트북을 켠다.
한 시 영감탱이 만나 물건 넘겨 주고
우편함엔 비대면으로 팔 물건을 넣어 놓고
출근 하면 되겠다.
글 쓰면서 유튜브 보는데 아산병원 주석중 닥터의 장례식이 나오네.
참 아타깝고 모든이들의 슬픔 속에서 떠나는 걸 보니
나도 눈물이 나오네.
멋진 아들 셋이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지키네.
흉부외과 하면 가장 고난이도의 수술을 하는 의산데
큰 인재를 한 명 잃었네.ㅠㅠ
대동맥 수술의 권위자라고 하는데...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늘 위험하다.
전에도 그 도로 가보면 위험해 보이긴 하더라.
길도 정신 사납고...
울 딸 ㅇㅅ병원 다닐 때
방 얻어 주려고 그 동네 아파트엘 갔었는데
많이 오래되고 낡아서 포기하고 안 샀더니
그 이후로 미친듯이 오르더만.
하나뿐인 목숨
살아있는 모든 것이 소중한데...
평범한 우리가 하루 오늘 무탈하게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서 삶을 되돌아 볼 일이다.
댓글목록
트럭기사도 위반이 아니라는데
나도 우회전을 하다보면 오른쪽 끝까지 잘 안 보고 휙 지나갈 때가 있다.
의식적으로 신경 쓰지 않으면 늘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사고는 찰나더라.
운전 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날들을 생각하면 늘 조심운전을 해야지 한다.
깊이 공감 합니다
좋아요 0오늘 따라 눈이 시리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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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기사도 위반이 아니라는데
나도 우회전을 하다보면 오른쪽 끝까지 잘 안 보고 휙 지나갈 때가 있다.
의식적으로 신경 쓰지 않으면 늘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사고는 찰나더라.
운전 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날들을 생각하면 늘 조심운전을 해야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