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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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임라이트 댓글 2건 조회 1,081회 작성일 23-06-17 09:31본문
아날로그 갬성에 상처를 입는다해싸며
오토미션 옵션을 거부하고
수동스틱을 고집하던 사람도
화장실을 두고라면 태도가 달라진다.
암모니아향이 중중한 가운데
그 아래에서 빨간종우주까 파란종우주까...
서스펜스가 어른대는 푸세식 변소,
혼또 아날로그 앞에선 감성이 혼비백산한다.
우리의 감성은 여러 영역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그건 비용때문일 때가 거의 다다.
만약에 오토가 수동기어보다
싸게 공급되었다해도 아날로그감성을 고집할까.
수많은 시간 정체된 도로에서 도가니를 혹사당하고,
밭은 경사에서 뒤로 밀려 식겁했던 경험들에
울컥해진 당신은
당장에 오토미션에서 서정시를 뽑아낼 거시다.
혹시 누가 똥을 싸면서,
재래식변소는 자연스럽게
스쿼트 효과가 있어서 조트라하는 분이 계실까요.
코가 변태이지 않은 이상
박테리아가 배설물을 분해하느라 분주한 향기를
일부러 반길 사람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수인프라가 조성된 사회에선 수세식시설이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
구식진공관앰프는 신식디지털스피커보다 비싼데도 갬성으로 대우받고 있잖아요,
하는 질문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건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만한 가치,
생생한 음질이 있어서다.
마니아들은 일반 대중과 셈을 다르게 하잖나.
감성은 건조한 삶에
촉촉히 수분을 선사하는 정서다.
그런데 상투적이 되었을 땐 돌아볼 필요가 있다.
누가 만약 글이든 생업이든 사랑이든
매사 그 어드러한 감성을 개입시키는 경향이 강하다면
그는 용돈이 좀 모자른다봐도 좋다.
그것도 관성이 붙으니
그것을 경계하고,
차갑고도 메마르게 일에 매진해
필요한 돈을 마련하길 권해 본다.
댓글목록
현실선 각자 알아서 하더라도
겟판에서 반복되는
관성이 붙은 상투적인 감성 삘 글은 영,,,
그것도 남들은 거의 공감 불가능한 술꾼 감성 그득한 글
지겨운 넋두리로 공허하게 울릴 뿐이란걸
상투적인 넋두리꾼만 모르니,,,
자기 연민에 허우적 되는 감성이
한결같이 상투적이 되는거 같아요
또 들키는건 싫어 추상화를 막 그리는거고요
현실선 각자 알아서 하더라도
겟판에서 반복되는
관성이 붙은 상투적인 감성 삘 글은 영,,,
그것도 남들은 거의 공감 불가능한 술꾼 감성 그득한 글
지겨운 넋두리로 공허하게 울릴 뿐이란걸
상투적인 넋두리꾼만 모르니,,,
자기 연민에 허우적 되는 감성이
한결같이 상투적이 되는거 같아요
또 들키는건 싫어 추상화를 막 그리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