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가정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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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5건 조회 918회 작성일 23-06-15 16:05본문
껴들기는 뭐하지만서도...
어제 퇴근하니 마눌님의 오래전 친구가 집에 왓더라구(친척뻘이기도 함)
초딩친군데 그동안 마늘님과는 연락도하고 나도 밋번 보기도햇어
즈 시엄니 상당햇을때도 눈길 마다않코 양준지 남양준지 장례식장도 디다밧고...
눈길에 심들게 가서 아직도 기억나네
갤혼할때 9살 연상과 한다고해서 그러려니핸는데 그동안 살아온 과정이 우여곡절이
많엇써..
그 전에도 한번 울집으루 피난온거 델꼬가서 알어듣게 애기허고
다시는 앙그런단 약속받었엇는디 그게 고처지냐구
한번은 처가집으루 도망갓는데 처가집이 어딘지 몰라서 물어보더라네....갤혼한지 십수년이나 지낫는데...ㅡ.,ㅡ;;
엥간하면 그냥 살어라구 하고 싶은디 이 경우엔 도저히 살어라구 하기가 어렵겠더라구
근 20년넘게 일 마치고 집에만 오면 술츠묵구 밤새 사람을 말려 직인다네
한얘기 또 하구 또 하구...잠을 못자게한댜 (의처증 말기쯤..)
저는 닥구시하니 차 끄질구 나가서 츠 자는지 어쩌는지....
아들 둘인디 하나는 장기복무, 일반병 복무중
하도 그러니 아들들이 즈 엄니 으찌 될까봐 노심초사
얘기해보니 이번엔 빠꾸읎이 끝낼려나보더라구
마눌님이 끄질구 이혼밴호사 만내러 간다던디 상담허구 완나 으쨋나...
나보다 너댓살 많은디 그 나이에 이혼당허구나면 엥간히도 좋것다...쯧
댓글목록
밖에서는 아주 사람좋은 행세하고 다닐지도..
게시판에도 저런 쵸다 마니 계실듯.
오죽하믄 이혼 할려고 할까요
넘자지만 그마음 이해 합니다
반갑습니다.
맨 정신일땐 샌님인 사람들이
술췌면 말로 푸는 주사를 부리드라고요
오죽하믄 이혼 할려고 할까요
넘자지만 그마음 이해 합니다
반갑습니다.
억? 숙히씨? 방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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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아주 사람좋은 행세하고 다닐지도..
게시판에도 저런 쵸다 마니 계실듯.
넘들한테는 아조 껌뻑넘어가드라구
나도 둬번 밧는데 즈 마눌 세상 위하는척 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