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無題)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춘식 댓글 1건 조회 1,451회 작성일 23-06-08 21:19본문
가장 완벽한 사랑은
짝사랑인듯 싶지.
사랑하는 마음만 변치 않으면
영원할 듯 싶지
하지만
쉽게 변하고 마는
너 인걸.
이제 부터 사랑은
함께 하고 싶어하지.
관계를 구속하는 거리, 시간, 공간을 벗어나
절절한 씨앗을
초침 째깍거릴 때마다 심고 싶지.
하지만
여전히 바람 앞에 울렁이는
연약함 뿐인걸.
매 순간 이겨내야 되고
지켜내야 되고,
고집을 피워야
자신을 잃치 않으리라 우기며 살게 되거든.
그렇게 알고 죽길 바래.
병 신 같 이 . . .
또 바람이 부네.
순전히
제 안의 일렁임뿐인...
추천2
댓글목록
임마 병 또 도졌네. 어필하고 충고해도 안 듣겠지만.
ᆢ강남 아지매 호기심으로 찝적된거는 있어. 니노 그게 사랑으로 이해하나.
임마 병 또 도졌네. 어필하고 충고해도 안 듣겠지만.
ᆢ강남 아지매 호기심으로 찝적된거는 있어. 니노 그게 사랑으로 이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