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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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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823회 작성일 23-06-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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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을 잘못 만나서 평생 겪지도 않을 일을 겪고

인생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번에 ㅈㅇㅈ 사건도 기사들 읽어보니 끔찍하고 무섭더라.


어떤 책에서 보니까

20대 때 정신병이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하며 조심해야 될 나이대라고 하더라.

싸이코패스 점수도 높던데

지수 높은 거 무시 못한다.


전에 분당에서 직딩생활 할 때

그 아짐은 분당 우리들 교회에 다니던 열혈 신자였는데

이타심 지수 검사결과가 2점 나오더라.

난 10점 만 점에 10점 나왔다.ㅎ

다양한 검사 지수들 무시하면 안 되겠더라만.


그 아짐과 2년 정도 같이 일을 했었는데

매일 기도하고 큐티하고 교회에 충성을 다하며 교인들과 돈독하게 지내던데

이타심과 배려는 바닥인지라 속으로 교회는 왜 다니는가 의구심마저 들기도 하더라.

그 아짐이 이혼을 하고 자녀 한 명을 키우는데

그 애가 adhd라 여간 정신이 없고 제멋대로라 훈육하기도 힘드니

매일 소리지르고 했던 기억이 난다.

'

매일 울ㅇ면서 통성기도를 하고

새벽기도를 다니며 오만 정성을 다 쏟으면서

직장일은 소홀히 해서 내가 아주 맘에 안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쯤 그 아인 20대 청년이 되었을 것이고 잘 살고 있길 바라.

재혼은 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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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지난 직장에서 정신이상자가 있어서 직원 모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살다보면 피치 못할 일들이 닥쳐 오는데
알고보면 인간이 제일 무섭더라.ㅜㅜ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지난 직장에서 정신이상자가 있어서 직원 모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살다보면 피치 못할 일들이 닥쳐 오는데
알고보면 인간이 제일 무섭더라.ㅜㅜ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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