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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임라이트 댓글 3건 조회 1,113회 작성일 23-06-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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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쩌리가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다른 이들과 융화하지 못하고 주변을 겉도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병풍이나 공기와 비슷한 의미다. 

레벨이 오르면 쩌리짱으로 진화한다,고 

나무위키에서 소개하고 있는걸 이제 읽고 알았습니다.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존재감이 희미해 보이는 정준하를 겉절이라 

놀린데서 비롯됐다 하누만요. 

잉여와 비슷한 뉘앙스로 쓴다 합니다. 

박명수 습새끼 해튼 ㅋㅋ


근데 쩌리, 즉 익들이 

존재감 없고 싶다는건 동의하겠는데, 

실제 익질은 사뭇 다르게, 

하나의 뚜렷한 동기를 가지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 말인가 하면

내가 말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그에 대해 채금지지는 않겠다, 

즉, 공격만 하고 공격받고 싶지는 않다하는 

계산에서라 생각합니다.


익들은 누가 수틀린 말을 하거나 

스스로 되도않은 소리를 하면,

스스럼없이 악플을 달거나 악플을 당합니다. 

그러나 모두 하나의, 익명이란 캐릭터에 흡수되어

버리죠. 


물론 당사자 익명은 잠시 야마가 돌겠지만

그는 결코 기억되지는 않습니다.

정체성이 없으면 기억의 형틀을 세울수 없는 거거든요. 


그렇게 앞뒤를 다 재고

핸디없이 어드벤티지만 가지고 놀겠다하는 맘씨니

좋은 소리도 없잖은 반면에

당나귀처럼 약아빠진 이미지를 핀잔도 듣기

마련인겁니다. 


사실 익질을 하지 않는 익들이 더 많이 계시지만

유감스럽게도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의 경우처럼

익명을 선택해 권리주체를 포기하는 바람에

싸잡혀서

그 이미지를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쩌리, 겉절이는 일회성이란 의미도 품고 있지요.

소중히 다루지 않는단 속성을 깔고 있고요.

자기 것이지만 소중히 대하지 않는 그 이름,  익명. ㅋ



추천6

댓글목록

best 진도준 작성일

옛날 단해방인가? 모 싸이트에서 에러가 생겨
익명닉이 오픈 된 사건이 있었지요
소동이 일어났었죠

근데 전 그 소동을 즐길 수 없었답니다
익명으로 쓴 제 댓글을 찾아 지우느라 바뻤거등요
그때 라임님 욕한 것두 있었어요

라임이는 쌈두 ㅈ또 못하면서 왜케 쌈질 잘 하는 척 하는걸까요
라는 댓글이였어요

뒤늦게라도. 커밍아웃했으니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서 안 해줘도 괜찮습니다
익명방가서 또 욕할 거니까요
긍까 빨리 용서바랍니다 라임님

좋아요 1
best 야한달 작성일

정체성 뚜렷한 익명 두분 알아요
한분은 그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는데 와 닿아서 이해 되어졌어요
한분은 외국사는 얌전한 솜씨 좋은 분
좀 낯을 가리나?싶고요ㅋ

저는 익명으로 하는 악플에는 반응 안하는
경지에 들었어요
강호에 무법자한테 뎀벼밧자 나만 손해ㅋ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정체성 뚜렷한 익명 두분 알아요
한분은 그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는데 와 닿아서 이해 되어졌어요
한분은 외국사는 얌전한 솜씨 좋은 분
좀 낯을 가리나?싶고요ㅋ

저는 익명으로 하는 악플에는 반응 안하는
경지에 들었어요
강호에 무법자한테 뎀벼밧자 나만 손해ㅋ

좋아요 1
진도준 작성일

옛날 단해방인가? 모 싸이트에서 에러가 생겨
익명닉이 오픈 된 사건이 있었지요
소동이 일어났었죠

근데 전 그 소동을 즐길 수 없었답니다
익명으로 쓴 제 댓글을 찾아 지우느라 바뻤거등요
그때 라임님 욕한 것두 있었어요

라임이는 쌈두 ㅈ또 못하면서 왜케 쌈질 잘 하는 척 하는걸까요
라는 댓글이였어요

뒤늦게라도. 커밍아웃했으니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서 안 해줘도 괜찮습니다
익명방가서 또 욕할 거니까요
긍까 빨리 용서바랍니다 라임님

좋아요 1
라임라이트 작성일

용서합니당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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