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반데룽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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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1,012회 작성일 23-05-28 11:07본문
(진안 구봉산에서 대학 운동부들
구조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속으로
큰 경험했을 거라는 ᆢ인간은 실수와
실패로부터 배운다)
구봉산은 가보지 않았다만 마이산은
간 적이 있었다(주차장에서 암마이봉과
탑사 루트로. 건너가 숫마이봉이다.
섬진강 발원지다)
체력만 믿고 만만하게 보았을거다.
과거 내 모습이기도.
등산 앱(작은 산은 없다)이나 지도와
출발 전 들머리에서 코스 스맛으로
찍으면 좋은데ㅠ 체력분배도 감안.
과거 우리 경험은 ᆢ선배가 안내한
대로 다녔다.폰도 없고 표지판도 ᆢ
지도는 언감생심 그 돈으로 술이나.
자연인이나 사시는 곳으로 하산하길
일쑤. 랜턴도 없이 하산시점 놓쳐서
기어서 내려와 ᆢ민가에 부탁하여
라면으로 끼니를.
가령 서울 들머리로 기점삼아 내려온게
경기도로 ᆢ경기도로 갔는데 강원드래요.
두리틀 등반대가 따로 없었다.
(이 산이 아닌가벼!)
그닥 높지 않은 동네도 그 지역 주민들이
다닌 샛길이 많아 다른 지역 소재지로
하산(걸어갔다 헬기타고 구조되는 꼴)
인간의 기억은 왜곡되고 4계절이
분명한 한국의 암산 산 위주에서
하산 판단을 재빠르게 해야한다.
계절별 느낌도 다르다.
초보자들은 다시 능선으로 ᆢ
중급자는 루트가 보이면
하산으로 ᆢ조난당하여
119에 가는 쪽팔리는 상황은
면할수 있다.
물과 저체온증만 버티면 몇 주
정도는 생존이 가능하다.
몇 년 전 겨울 12km 조금 넘는
코스로 하산하다 난데없이
콘크리트 소방도로(산불 방지선)를
만나서 하산 코스 순간 당황했었다.
대충 지형은 아는 편이라 직진 ᆢ절 근처
식당하시는 분 도움으로 되돌아와
겨우 조난은 면했다.
바로 집 옆인데 1차부터 5차까지 아파트
있는 동산 수준의 산도 길이 무수하다.
자기들 다니기 좋은 코스로!
비는 그치고 꽃가루도 안 보이고
공기청정기를 돌린지 좀 됐어
창문은 열어놓았다.
날 좋다^
# 새벽 음식물 쓰레기 버리려 갔다가
카드가 없네. 찾다가 포기.
마트는 멀고 폰은 가깝다.
댓글목록
앞산 정상을 넘어 가면 광주 오포
거그서 밥을 먹고 다시 산을 넘을 자신없어
버스타고 집에 오고는 했지
밤에가도 길을 잃어버릴 산은 아닌디
거기서 산삼도 캤단다 숙이 서방이ㅋ
내 눈에는 산삼은 안 보이고 수기보다 이쁜 아지매들만 보여 ᆢ
ᆢ좀 됬는데 미황사 달마산 갔을 때 ᆢ토종 벌 분봉하는 벌떼를 만나 납작 엎드림.
그거가 분명 석청이 있는데ㅠ. 가면 채취해서 줄께. 대충 위치는 도솔암 능선타기 직전에(소문내지마)
^
앞산 정상을 넘어 가면 광주 오포
거그서 밥을 먹고 다시 산을 넘을 자신없어
버스타고 집에 오고는 했지
밤에가도 길을 잃어버릴 산은 아닌디
거기서 산삼도 캤단다 숙이 서방이ㅋ
내 눈에는 산삼은 안 보이고 수기보다 이쁜 아지매들만 보여 ᆢ
ᆢ좀 됬는데 미황사 달마산 갔을 때 ᆢ토종 벌 분봉하는 벌떼를 만나 납작 엎드림.
그거가 분명 석청이 있는데ㅠ. 가면 채취해서 줄께. 대충 위치는 도솔암 능선타기 직전에(소문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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