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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임라이트 댓글 4건 조회 929회 작성일 23-05-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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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알람이 울리면 

손을 뻗어 알람을 끄고 다시 잡니다.

뇨의를 느낄 것이지만 

귀찮아서 참아 버립니다.


5시에는 일어 나야죠.

참앗던 오줌이 요도를 맹렬히 달려 나오면 

저릿한 통증이 사타구니에서 등줄기로 이어지면서

전율로 변할 것입니다. 

쫄 쫄 쪼루루르... 약먹어이지 될거 같겠죠. 


샤워를 한 다음 나갈 준비를 다 하고

저 방에서 서쪽을 향해 여섯번 절을 합니다. 

이유는 비밀입니다. 

그러고선 얀 이크하우트의 이윤의 역설을 읽다가

7시가 되면 덮습니다. 


집을 나선 후 첫번째로 갈 곳은 

서구 드림파크 입구에 하천 현장. 

연 사흘 내리는 비에 별 탈 없는지 둘러 봅니다. 

비나리는 강언덕에 서서 

오겡끼데스까~ 오겡끼데스까~ 

강건너를 향해 외칩니다. 

아무도 없을 현장, 그러고는 바로 등돌려 나옵니다. 

그러면 8시반이죠.


9시에 오픈하는 국밥집으로 향합니다. 

소고기무국 맛집입니다. 

배를 채우고 연습장으로 가서 

잘 하는데 번번히 우승을 놓치는 선수처럼 운동을 합니다. 

열심히는 한단 얘깁니다. 


운동을 마치면 정오가 다가오죠.

점심 먹기도 애매하고 

안먹자니 어정쩡한 시간에 배고플거 같고... 

대수롭잖은 딜레마에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나면 이제 할 일이 없습니다. 

오늘도 공휴일, 

낮술 멤버 취합도 어렵습니다. 


중간에 비가 그치고 

혹시라도 태양이 작렬한다면

뫼르쏘가 빈총 만지작거리듯이 심심할 예정입니다. 



추천8

댓글목록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뫼로소 같이 윤석열이 방아쇠를 당기는  트리거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후쿠시마)

ᆢ석열이를 싫어하는 인간인 저도^

좋아요 1
best 노을 작성일

쏘ㅍㅁㅌ  추천합니다

투데이스 플렌
갈치구이에 소고기뭇국을 끓여 식구들 아침을 주고
간식으로 복분자 백설기를 데워먹고
잠깐 쉬니 벌써 점심시간
한끼를 굶으면 큰일나는 삼식이만 또 차려주고
지금도 비는 장맛비를 방불케 내리고 3시쯤
운동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에 빠져있습니다ㅎ

좋아요 1
노을 작성일

쏘ㅍㅁㅌ  추천합니다

투데이스 플렌
갈치구이에 소고기뭇국을 끓여 식구들 아침을 주고
간식으로 복분자 백설기를 데워먹고
잠깐 쉬니 벌써 점심시간
한끼를 굶으면 큰일나는 삼식이만 또 차려주고
지금도 비는 장맛비를 방불케 내리고 3시쯤
운동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에 빠져있습니다ㅎ

좋아요 1
라임라이트 작성일

추천 감사합니다.
스쿼트를 열심히 하라두만요.
고민말고 우산쓰고 운동가세여 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뫼로소 같이 윤석열이 방아쇠를 당기는  트리거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후쿠시마)

ᆢ석열이를 싫어하는 인간인 저도^

좋아요 1
라임라이트 작성일

그따우나 쏴죽여 머합니까.
유서깊은 매국의 수구신문부터.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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