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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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앤온 댓글 28건 조회 1,990회 작성일 23-05-25 18:44본문
일하기 싫음
해야할 모든 일들을 내일로 미룸
갈 곳도 만날 사람도 없고 술약속도 싫음
어제 날 도발한 루져가 생각남
내가 자신의 말투를 따라했다고 함
사진도 퍼왔다고 함 (사진도 못찍었담서..참 이상한 루져임)
그럼에도 맘 넓은 내가 한번 넘어가준다고 했음
지금 몹시 후회됨.
사실 난 대갈은 커도 맘은 좁은 것 같음
난 키보드워리어 출신이라 시뻘건 깍뚜기궁물이 난무하는 전쟁을 즐겨했던 사람임
그때의 야성이 남아있어 핑거가 근질근질하지만 뱉은 말이 있어 결국 참기로 함
참 그누무 루져 재수도 좋음
무심하게 사진을 뒤져봄
1. 저번 주 목요일 김포 대명포구를 갔음
2. 오랫만에 김포구시가지를 지났음. 여전히 영세한 공장들이 많았음
3. 대명포구가 규모도 작지만,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었음
4. 정보가 없어 아무 횟집 들어감
5. 어쩔수 없는 이유로 술을 못먹음
6. 술없이 먹는 회는 회가 아니라 그냥 인조생선 살을 먹는 기분이였음. 먹는게 고역이였을 정도임
7. 밥을 먹고, 나름 핫플이라고 하는 수산공원카페를 감 (이름만 봐선 완전 언핫플 같음)
8. 좁은 언덕길을 올라가는 순간, 횟집에서의 짜증이 더해져 왕짜증이 났음
9. 올라가서 본 순간 임팩있는 공간이 떠억 나타남.
10. 2층 건물인데, 사진처럼 층고가 무지 높음. 1층은 카페, 2층은 브런치 다이닝존이였음. 주말에는 미어터진다고 함
1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찰영하러왔다고 함. 가운데 큰 모니터에서 고래가 유영함
12. 거울에 살짝 비친 나님의 모습도 보임
13. 다양한 빵과 피자도 파는데 배불러 못먹은게 아쉬움
14. 천국의 계단 표시를 따라 옥상까지 올라감
15. 천국의 계단임. 이런 구조물을 만든 사람의 아이디어가 탁월한 거 같았음. 안 올라갈 내가 아님
16. 계단위에서 바라본 강화도 앞 초지대교 인근 바다가 보임
17. 내가 올라온 옥상쪽을 바라봄. 서있을 때 몰랐던 그림이 보임
18. 위쪽에 모아이 석상이 있는거 보니, 옥상위 그림은 남태평양에 있는 이스터섬을 그려논거 같았음
19. 수산공원은 카페건물과 옆에 작은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이 있는 건물 2동과 넓은 주차장이 있었음
20. 동물원 건물은 안들어가고 밖에있는 라마와 거북이만 봤음. 거북이 똥 처음 봄. 사진은 생략함
21. 끝
한줄 코멘트 : 수산공원카페를 보면서, 길도 없는 맹지같은 넓은 임야를 구입해서 이런 공간을 만든 사람이 존경스러워짐
낭만과 예술과 치밀한 비즈니스 감각이 어우러진 진정한 디벨로퍼의 작품이였음
끝으로 키보드 워리어질을 참고 허접한 글이나마 올린 나를 칭찬해주고 싶음
댓글목록
식전이라 출출해서
회만 눈에 들어네요 츄르릅
맛나 보이는데요 ?
글은 물론 사진도 잘 찍으시는데
누가 뭐라고 딴지를 건다면
필시 배가 아퍼섭니다
질투를 받는게 질투를 하는 못남보단
훨씬 난거라고 위안 삼으시고
담에 또 까불면 그때도
불쌍히 여겨 주십쇼 ㅋ
회색 바지 입은 분인가요 ?
아쉽게도 얼굴은 안나왔네요..
수산공원 까페가 멋져요
김포 대명 포구라고요?
천국의 계단서 내려다 본
강화도 주변 바다 풍경도 덕분에
잘 봤어요
이판님 본래 글 재밌게 잘 쓰시고
사진도 잘 찍으시는데 왜 그럴까요?
이유를 알지만...뒷말생략 ㅋㅋ
이판님이 자주 심심 하시면 좋겠네요~~~
이런 좋은 글에 댓글이 없으면 안타깝죠~~~~^^
글은 안쓰고 댓글만 쓴다고~~~
패닝님과 잼나게 호응 한다고 ~~~~
익방서 누가 노을님과 저를 질겅질겅 츄잉 했네요~~~~ㅋ
악플러란 누명까지 씌우고,,,, ㅠ
자게판에서 ㅂㅎ님께 하고 싶은 말 대놓고 다 했구만~~~
먼 숨어서까지 악플을 했단건지~~~
그러거나 말거나~~~
댓글조차 않쓰는 회원들보단 저저럼 댓글이라도 쓰면
참여 & 공감 하는거죠~~~
원글러만 있어봐요 글 쓸맛 나겠어요~~~? ㅋ
다 좋은데 천국의 계단이
조금 으스스 합니다..,.;:,.
재밌게 봤던 우영우 촬영지군요
막혔던 문제 풀 아이디어 떠오를때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각종 고래가
하늘을 바다 삼아 유영하던 장면이 압권
온앤온님이 소개한 사진속 저기
나도 꼭 한번 가봐야쥬
스끼다시 새우 두마리 놓인 접시본게
금홍씨랑 둘이 가셨나바여
온님 핑거가 부지런해지면
덤비다 다지죠잉ㅋ
온앤온님 글 잘 읽었어요 ^^
좋아요 0
나 빼놓고 또 어디갔었어ㅋ
옥상그림 넘 멋지네요
바다속에 잠긴듯한 착각이 들겠어요
돈 버는 사람들은 생각의 발상이 남다른것
같네요
미즈인들을 위해 사진찍고 긴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음다
노을님 뺀 대신에,
미즈인을 위함이 아닌 노을님을 위해
사진 찍고 긴 글 쓴거거등요
그거 감안해주셔서 서운함 푸시구요
옥상그림을 보며, 그린 사람의 노고를 생각해봤지요
벽화를 그리면, 멀리 떨어져서 구도와 전체 윤곽을 체크하며
그릴 수 있는데, 바닥그림은 멀리 떨어져서 보기가 어려워
더 힘들었을 거 같았어요.
근데요. 어제밤 뉴스 봤는데
체리님 사시는 곳 태풍이 장난이 아니데요
아무쪼록 아무 탈없이 무사히 넘어가야할텐데요
별 일 없는지 빨리 뻐꾸기 날려보세요 노을님
정말 바닥 그림이 훨 힘들었겠네요
실제로보면 더 멋지겠어요
체리님 우리 나라로 떠밀려오면 텔레폰
때리세요~~~
여전히 활기찬 모습 보기 좋네요~~
참고로
국제 공인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아무 저렴한 가격으로 심판 봐 드립니다.
30% 세일도 가능..
눈사님 오랫만입니다
왜케 오랫만에 오셨나요
가끔 근황 올려주세요
그리고 심판 필요없는데요..
오히려, 저의 선지궁물 틔는 쌈구경 하시는데
돈을 지불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냥 막걸리 한 잔이면 됩니다 눈사님
온님 덕분에
대명포구의 횟집과 주변 풍경
웅장하고 낭만적인 수산까페까지
구경 잘하고 갑니다
돌아온 x님 닉이 범상치 않네요
대명포구는 김포에서 강화도로 가는 초지대교 입구쪽에 있는데,
규모가 작아요
구경 잘하셨다니 나름 열심히 찍고 올린것에 대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즐주말 되세여
회접시에 시선이 ~ 굿 굿
좋아요 0
앗 잉크님과의 마지막 댓글을 끝으로
마침을 하려는 순간, 우리의 청심님이 등장하셨군요
청심님의 글 항상 읽고 있어요
댓글로 인사 못드려 죄송하지만요
편안한 밤 되세요 청심님
술 못마실땐 매실 희석한 물이나
(일명 매실에이드)
탄산수랑 함께 먹거나
뜨거운 녹차나 우롱차랑 먹어도
사시미는 너무 맛나요
좋은 곳 다녀 오셨군요
부럽고 또 부럽네요
그아제는 생까는게 정답요.,..;;;..
마져여,
우롱차나 매실에이드를 왜 생각 못했을까요
심지어 콜라도 전혀 생각을 못하다니..
대명포구는 규모가 넘 작아서 별 볼거리는 없을거에요
4월달엔 소래포구 가서 1박2일로 진탕 먹었는데요
그곳의 5분의 1도 안 되는 규모에요
근데, 강화도라도 가는 길이라면
수산공원카폐는 한 번 들릴만 한 곳인 거 같아요
담에는 요즘 가장 핫하다는 성수동투어를 해볼까해요
디올 컨셉스토어를 개장했다는데 그곳도 가보고요
잼난 글과 사진가지고 올테니 그때 또 뵙기로 해요 잉크님
와 성수동 투어 기대 만땅요 ^^
좋아요 0
ㅎㅎ
그러게요 그누무 루져 참 재수가 좋은게 맞는듯 해요^^
잘 참은 핑거 토닥 토닥 ㅋㅋ
온앤온님이 심심하니
제 눈이 호강 합니다 ㅋ
볼거리가 많네요.
그나저나 술 없어도 저는 회 엄~청 잘 먹어서 그런지
저녁 잔뜩 먹고도 꼴깍 침 넘어 갑니닿
해당화님도 회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회를 좋아해요
전 술을 좋아해서 술안주로만 회를 대하는게 문제네요
어째든 우리 둘 다 회를 좋아하니 언제 회회동 함 해야하나....
근데요, 제 핑거가 안 참았으면, 보는 사람들은 더 잼났을거에요
헤드셋으로 빌리조엘의 노래를 들으며 댓글을 다는
지금의 내가 넘 좋네요.
해당화님도 즐 밤 되세여
심심할때 글을 쓰는 좋은 원글러
또 심심할때 놀러도 가시고
공유하려고 사진 찍어 올리시고
베리 굿 !! 입니다 ^^
올만이에요 모브2님
모브1님 모브3님도 잘계시지요?
평일에 놀러다닐 정도의 능력자는 아니랍니다 애석하게도요
약간의 의무적 성격이 있었던 모임이였지요
사실 사진 찍는 게 쉽지 않아요
다른 사람 얼굴도 안 나와하지,
꼰대가 여기 저기 사진 들이대는 것두 쪽팔리지..
특히, 사시미 사진 찍을 때 쪽팔림을 무릅쓰고 찍은거랍니다
친구들이 아니니까요
근데, 정말 미즈에 글 올릴 거 생각하고 용기를 내서 찍은 거랍니다
잘했지요 모브2님?
스끼다시 새우 두마리 놓인 접시본게
금홍씨랑 둘이 가셨나바여
온님 핑거가 부지런해지면
덤비다 다지죠잉ㅋ
사시미가 들어오기 전, 스끼다시가 푸짐하게 들어왔는데,
많은 부분 먹어제껴서 새우가 두마리만 남은거에요
평일 낮이라 데이트 할 수는 없었구요
4명이 간 거랍니다
제 핑거가 부지런해지면,
갱스터 랩이 그냥 막 분사되죠
제대로 들은 넘은 3일 후에 혈변을 보게 되는 공포의 갱스터랩
근데, 왜 3일 후 인가...
그거슨 제 책임을 면하기 위해 갱스터 랩 강도를 조정해서랍니다
당일 날 혈변보면 저에게 깽값 달랠까바서 그런거지요
다 좋은데 천국의 계단이
조금 으스스 합니다..,.;:,.
재밌게 봤던 우영우 촬영지군요
막혔던 문제 풀 아이디어 떠오를때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각종 고래가
하늘을 바다 삼아 유영하던 장면이 압권
온앤온님이 소개한 사진속 저기
나도 꼭 한번 가봐야쥬
모자장수님 올만입니다
전에 퀴즈 하나 내시고 정답도 안 주고 가시더니
그때 이후 첨 뵙네요
천국의 계단 올라가보니 좀 무섭긴 했어요
근데,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들이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라
괜찮드라고요. 오히려 옥상 쪽을 내려다보는게 고소공포감이 들더라구요
네 모자장수님도 한번 가보시고 리뷰 부탁드려요
참, 근데 모자장수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영화에서 나오는 그 모자장수인가여?
이판님이 자주 심심 하시면 좋겠네요~~~
이런 좋은 글에 댓글이 없으면 안타깝죠~~~~^^
글은 안쓰고 댓글만 쓴다고~~~
패닝님과 잼나게 호응 한다고 ~~~~
익방서 누가 노을님과 저를 질겅질겅 츄잉 했네요~~~~ㅋ
악플러란 누명까지 씌우고,,,, ㅠ
자게판에서 ㅂㅎ님께 하고 싶은 말 대놓고 다 했구만~~~
먼 숨어서까지 악플을 했단건지~~~
그러거나 말거나~~~
댓글조차 않쓰는 회원들보단 저저럼 댓글이라도 쓰면
참여 & 공감 하는거죠~~~
원글러만 있어봐요 글 쓸맛 나겠어요~~~? ㅋ
댓글 장학생들을 뒤에서 모함하고말야ㅋ
좋아요 1
5월의 아이비님 오셨나요
아이비님의 댓글은 제가 글을 쓰는 동기가 됩니다
이런 아이비님에게 누군가 질겅질겅 츄잉을 했군요
그냥 돌아이가 한 말이라 치부하고요
아이비님과 노을님을 아는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일겁니다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있다면,
나랑 같이 댓글로 신나게 욕해줍시다
이에는 이빨, 눈에는 눈 깔~!
받은 거의 2배의 욕질을 하면 복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저 욕 디게 잘하니까, 제 등뒤에 숨어서 제 욕설신공 감상만 하심 되어여 아이비님
회색 바지 입은 분인가요 ?
아쉽게도 얼굴은 안나왔네요..
수산공원 까페가 멋져요
김포 대명 포구라고요?
천국의 계단서 내려다 본
강화도 주변 바다 풍경도 덕분에
잘 봤어요
이판님 본래 글 재밌게 잘 쓰시고
사진도 잘 찍으시는데 왜 그럴까요?
이유를 알지만...뒷말생략 ㅋㅋ
네 수산공원카페 멋지드라구요
누구도 무심코 지나쳤을, 대로 이면의 제법 가파른 야산에
이런 공간을 기획하고 만든 사람이 새삼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라면,
이런 저런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커녕 혐오스런 발언을 하는 사람은 분명 문제죠
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는 더 확실하게 내게 준 모욕 이상의 것을 돌려 줄 생각입니다
식전이라 출출해서
회만 눈에 들어네요 츄르릅
맛나 보이는데요 ?
글은 물론 사진도 잘 찍으시는데
누가 뭐라고 딴지를 건다면
필시 배가 아퍼섭니다
질투를 받는게 질투를 하는 못남보단
훨씬 난거라고 위안 삼으시고
담에 또 까불면 그때도
불쌍히 여겨 주십쇼 ㅋ
모든 걸 끝내고
막걸리 마시면서 눈사람님 댓글 읽네요
처음 뵙는 거 같은데 반갑습니다
저도 그냥 해 본 소리에요
원래 이런 공간이 시끌 시끌 하잖아요
눈사람님 의견 귀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즐밤 되세요